터닝 포인트 USA(TPUSA)는 창립자이자 고인이 된 보수주의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추모식에서는 그의 아내 에리카 커크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이 연설을 할 예정이다.
찰리 커크는 지난주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연설하던 중 유타에서 암살당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보수주의자로 기억되며, 최근 몇 년간 우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칭송받아 왔다.
터닝 포인트는 9월 2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추모식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모식은 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복장 규정은 "일요일 베스트 - 빨간색, 흰색 또는 파란색"이다.
이 행사에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툴시 개버드 국가안보국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여러 명이 연설할 예정이다.
커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직 폭스 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도 장례식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TPUSA는 추모글에서 "찰리 커크의 삶은 신앙, 용기, 그리고 확신의 증거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을 위해 싸울 가치가 있다고 믿었고, 31년의 삶 동안 매 순간을 그 대의에 바쳤다. 그는 영원을 바라보며,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기반을 두고, 자신보다 더 큰 소명에 이끌려 살았다."라고 밝혔다.
찰리 커크는 아내 에리카 커크와 두 자녀를 남겼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