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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우리가 지키려는 건 헌법질서…당성으로 똘똘뭉쳐 싸우자"
  • 연합뉴스
  • 등록 2025-10-22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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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우리가 지키려는 건 헌법질서…당성으로 똘똘뭉쳐 싸우자"


전국여성지방의원 워크숍…"정권 맞서 잘싸울 사람 공천, 공천 1등 원칙은 당성"


발언하는 나경원 위원장발언하는 나경원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나경원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10 pdj6635@yna.co.kr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전국여성 지방의원 워크숍을 열고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50년간 쌓아 올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이재명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다 무너져 내렸다"며 "광역의원 86명, 기초의원 440명.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장경제를 지키겠다는 방향이 아니라면 정권을 가져오는 것은 그저 남이 먹던 밥그릇을 빼앗아 오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지키려는 건 그저 정권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기초한 대한민국 헌법 질서"라고 강조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현재 36곳 사고당협위원장을 공모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고 12월엔 당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여성의 정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고, 정권의 폭거에 맞서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이 공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경원 당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은 "국민이 '내년 지선에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찍어 이 정권을 견제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공천 원칙을 정할 때 당성을 1등으로 보겠다. 강한 당성으로 똘똘 뭉쳐 함께 싸우자"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명옥 중앙여성위원장, 조배숙·임이자·김정재·김희정·배현진·이달희·조지연 등 여성 의원들이 참석했다. 비공개 세션에서는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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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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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oomok2025-10-22 14:40:10

    국가가 완전히 졸도하기 직전이다. 싸우자, 싸워서 이기자, 싸우는 것만이 이런 시국에서는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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