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인천 집회에서 마지막 연설을 했다. 전국 순회 집회의 클로징 멘트였다. “과거에서 벗어나자고 외치는 것 자체가 과거에 머무는 것이다.” 사과는 없다는 선언이다.
이 한 문장으로 장동혁 대표는 1달 넘게 이어져 온 조·중·동과 종편 방송들의 압박을 일축했다. 조선일보는 24시간 한동훈을 찬양하며 장동혁을 압박했다. 동아일보·TV조선·채널A는 한동훈 똘마니들을 불러내 “빨리 사과해, 사과해”를 앵무새처럼 반복시키고 있다. 당내에서는 양향자·최형두·김재섭·한지아·김예지 같은 친한계들이 계속 발목을 잡고 물어뜯었다. 하지만 장동혁 대표는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사과하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나 장동혁 대표가 사과를 입에 담는 순간 목을 부러뜨릴 것이다. “너희가 인정했구나. 너희 내란 정당 맞구나. 그럼 해산해라.” 이게 민주당이 준비한 시나리오다.
사과는 굴복의 신호다. 을의 자리로 기어들어가는 것이다. 과거의 사건을 또다시 상기시키며 대중에게 “국민의힘이 잘못했다”는 인식을 심는 것이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는 사과를 거부한 것이다. 이것은 역사의 정방향으로 가는 길이며,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선택이다.
장동혁 대표가 받는 압박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그 강도가 훨씬 더할 것이다. 조·중·동이 날이면 날마다 공격하고, 종편 방송들이 시간마다 물어뜯고, 당내에서는 친한계와 친준계가 계속 흔들고 있다. 일반 국민은 방송을 한두 개만 보지만, 장동혁 대표는 이 모든 것을 동시에 받는다. 리더가 되면 시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압박 속에서도 장동혁 대표는 잘 버텨냈다. 그리고 어제,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이것이 진짜 리더십이다.
장동혁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 한동훈도 품어야 하고, 이준석도 품어야 하고, 조·중·동도 품어야 한다며 아장아장 걸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는 달랐다. 한동훈을 정리하고, 이준석을 차단하고, 이재명을 공격한다는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
공격의 대상은 이재명이다. 똘똘 뭉쳐서 이재명 독재에 맞서 싸우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내야 한다. 계엄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고, 탄핵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정말 너무 잘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 내부로부터 무너지고 있다. 정청래와 이재명이 싸우고, 77만 유령당원 의혹이 터지고, 장경태 성추행 사건이 폭발하고, 통일교 후원금 의혹까지 드러났다.
이럴 때일수록 보수가 똘똘 뭉쳐야 한다. 민주당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웃고 있을 때가 아니다. 민주당이 흔들릴수록 조·중·동은 더욱 장동혁을 흔들 것이다. 한동훈을 살리고 이준석을 끌어들여 국힘을 다시 쪼개려 할 것이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의 입지가 지금 너무나 중요하다.
장동혁 대표는 지금 보수 정당 역사상 그 어느 때의 어느 당대표보다 어렵고 힘든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의 의석수와 힘으로는 어떤 법안도 막아낼 수 없다. 여·야의 비정상적 세력불균형 속에서 고투하고 있지만, 그러나 중요도를 따지면 그 어느 때의 당대표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과 책무를 갖고 있다. 이준석을 정리할 수 있겠는가? 한동훈을 정리할 수 있을까? 보수 내부의 암세포를 도려낼 수 있겠는가? 이재명 체제에 끝까지 맞불을 놓고 싸워서 이재명을 퇴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정청래와 이재명의 갈등을 증폭시켜 이재명의 권력을 조기에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 모든 것이 장동혁 대표에게 달려 있다.
정당정치의 기본은 노선이다. 사람 장사로 살아남은 정당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팬덤 정치, 개딸식 정치, 중도 만능론, 이합집산형 통합론은 정당을 썩게 만든다. 내부 총질, 계파 사병화, 비정상적 충성 구조는 당을 망친다.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당원의 의사가 먼저이고, 계파의 이해관계는 나중이고, 개인 정치인은 그다음이다. 노선을 확립하고, 당심을 결집시키고, 저관여층을 끌어들여 세를 확장하는 것. 이것이 보수가 살아남는 길이다.
장동혁 대표는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다. 한동훈과 이준석이 설치면 대한민국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인간들이다. 이들을 정리하는 것이 장동혁 대표에게 주어진 책무다. 그리고 우리 국민에게 주어진 책무는 장동혁 대표를 지키는 것이다.
당원 가입을 하고, 집회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지금 당장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하자. 한 달에 당비 1000원만 내면 된다. 그러면 지방선거 때 공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양향자 같은 불순분자를 다시는 뽑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당원 가입을 해야 한다.
보수 진영의 재정비가 시작됐다. 장동혁 대표의 사과 거부 선언은 그 신호탄이다. 이제 우리가 답할 차례다. 보수는 노선으로 승부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안보, 책임정치…. 이것이 보수의 정체성이다. 포퓰리즘, 팬덤 정치, 반기업, 반시장 노선은 민주당에게 맡기자.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 정권 교체만이 답이다. 장동혁 대표 화이팅!!
한미일보 편집국
이 기사에 8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한동훈은 물론 계엄사과를 요구하는 의원들은 반드시
쳐내야한다. 국힘은 소수정당이되는 한이있더라도
변절자들을그대로놔둔다면 앞으로 진정한 보수 우파를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볼수도없으며 선거때 표를달라고
해선 안된다.오로지 충성파만으로 뚤똘 뭉쳐서 싸워나가야한다
한밤중의 계엄인데 순식간에 국회로 피켓들고 나타난것들만 봐도, 이상하지않은가? 위대하신 윤카의 최후진술이 국민교육헌장처럼 길이 전해져야 한다 위대하신 윤카, 어게인! 반국가세력 일거에 척결!
조직에서 잘못된 일이 생기면 징계가 있어야 그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는다. 6.3대선 후보교체 시도로 그날 밤 국힘 당원은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을 보고야 말았다. 그러나 국힘 윤리위원회는 관련자들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당원들을 개떡으로 본 것이다. 그런데 오늘 일부 국힘 의원들이 계엄 사과를 하였다. 이것은 당원들이 뽑은 당대표에 대한 항명이다. 또 당원들의 의견을 개떡으로 본 것이다. 이번엔 그냥 넘어 갈 수 없다. 징계해야 한다.
사과는 개뿔,지금 민주당에 비빌수있는 원동력은 계엄이후 윤어게인때문에 힘이 생긴거다.장동혁, 김민수 화이팅! 부정선거 척결하자! 이재명 재판 속개하라! 윤어게인
비상계엄은 신의 한수였다. 계엄 꼴랑 2시간만으로도 대한민국 민주당과 위장우파들의 온갖 치부가 드러나고, 국민들이 깨어났다. 멸공! 윤어게인!
윤카가 옳았다!! 장동혁님 응원합니다~~
만시지탄이네 그래도 정도를 가고 있구만 화이팅!
장동혁과 김민수,나경원 만이 진정한 우파 애국자입니다.
언론들과 국힘 쓰레기들아 정신차려라.
광주 가서 호소한다고 1표라도 오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