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이 –9℃의 날씨에 텐트 하나 없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9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일보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이 –9℃의 날씨에 텐트 하나 없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9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 시민은 “오늘 너무 춥다. 오후에는 눈까지 온다는데 김순환 사무총장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국회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부터 국회에 “대장동 의혹 해명,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불법 수익 환수”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갔으나 국회는 4일인 오늘까지 아무 답이 없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미일보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