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삶을 돕는 수호천사들의 이야기, 감동적인 음악극 ‘수호천사’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4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다.
시나리오 리담, 각색·연출 권혁우의 수호천사는 천사에 대한 순수한 상상이 씨줄로, 작곡가 윤학준의 감미로운 선율이 날줄로 엮여 한 편의 아름다운 음악극으로 태어났다.
첼로·피아노·바이올린 앙상블의 라이브 연주까지, 수호천사는 유쾌한 웃음과 진지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지수 역에는 김형애·여린, 수호천사에는 정지환·조재국이 캐스팅 됐다. 메시지와 재미를 동시에 원하는 관객에게 제격인 작품.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