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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포기…중동 동맹국들 조언에 따라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1-1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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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승인할 뻔했으나, 참모진, 동맹국, 정보기관의 평가가 사태 악화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공습이 정권 교체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자 결국 물러섰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란이 전국적인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옵션을 검토했고, 이에 전쟁부는 해군과 공군 자산을 재배치하고 지역 기지들에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미국의 지원을 시사하자, 공식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트럼프가 생각을 바꾸게 된 전환점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를 통해 이란이 계획했던 수감자 대량(800명 이상) 사형 집행을 취소했다는 확인을 받은 시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공격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미군에 대한 위협, 지역 불안정, 경제적 여파 등 공격으로 인한 비용이 이점보다 크다고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이 워싱턴포스트에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이 이란의 보복이 더 큰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비공개적으로 자제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전쟁부 관계자들 또한 해당 지역의 미군 병력이 분산되어 있어 워싱턴이 대규모 반격을 흡수하거나 억제할 능력이 제한적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직접적인 공습 위협은 줄어들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병력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군사적 선택권을 열어두고 있다.


중동으로 이동중이라고 알려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타격단에 회항 명령이 내려졌다는 보고는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고 있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상황이 정책 변화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계산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지속적인 불안정 속에서 강한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관료들은 덧붙였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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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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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1-19 09:58:34

    이란국민들 희망을 잃는것은 아닌지 공격을 않하면 중재라도 해서 더이상 희생을 멈추게
     하는 대안이라도 내놓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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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gvvv22026-01-19 09:51:18

    이란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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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1-19 07:27:25

    자국민을 대량 살해하는 학살정권을 멈출방법은 뭘까요? 국민들 희생이 너무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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