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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 중간선거 앞두고 9개 주 유권자 사기 조사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9-01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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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 공정성 확보 노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9월1일(현지시간) 화요일부터 9개 주에서 대대적인 유권자 사기 조사에 착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계획은 CNN이 입수한 연방정부 내부 지침에 담겨  있는데, 마약 밀수, 인신매매, 아동 착취 등을 주로 담당하는 이민세관집행국(ICE) 산하 국토안보부 수사국(HSI)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워싱턴주, 위스콘신주, 미주리주, 조지아주, 캘리포니아주, 펜실베이니아주, 네바다주, 뉴욕주, 코네티컷주의 HSI(국토안보수사국) 사무소는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수사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CNN은 31일(월) 보도에서 해당 지침이 이러한 노력을 "조직적인 범죄 유권자 사기 급증 대응 계획"으로 설명하며, 수사 단서를 추적하고, 현장 인터뷰를 실시하고, 시기적절한 기소 검토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선거 부정 의혹 적발 및 기소 활동에서 국토안보부를 핵심 기관으로 삼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국토안보부(DHS)는 또한 연방 감사를 위해 주 유권자 명부에 대한 접근을 요구해 왔으며, 주 정부들이 보다 광범위한 선거 관련 개혁에 협력하도록 압력을 가해 왔다.

행정부는 선거의 공정성을 보호하고 자격을 갖춘 시민만이 연방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권자 자격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민주당은 해당 조치가 신분 증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 수의 미국 시민권자들의 투표권을 박탈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수사 움직임은 11월 선거가 다가오는 시점에 이루어져 주목받고 있다.

CNN은 법무부 정책이 역사적으로 선거에 임박했을 때 투표, 정치 캠페인 또는 선거 분쟁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개적인 수사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해 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국토안보부(DHS)는 법무부와는 별개의 부서이며, 법무부의 수사 정책에 직접적인 구속을 받지 않는다.

CNN은 앞서 HSI 요원들이 귀화한 미국 시민들이 시민권을 취득하기 전에 유권자 등록을 하거나 투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도록 배정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CNN에 따르면, 또 다른 연방 지침은 HSI 요원들에게 비시민권자의 투표 사기 의심 사례, 특히 잠재적인 이민 문제에 대해 미국 이민서비스국*USCIS)와 협력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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