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출동 이상로 기자
선관위서버까국민운동본부(서버까) 장재언 박사가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한미일보
청년단체 대표의 연설
서버까운동본부가 충청북도 청주를 찾아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선관위서버까국민운동본부(서버까)가 충청북도 청주를 찾아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올공’을 중심으로 연일 시국토론회를 진행 중인 부투연은 1일 청주에 있는 충북도청 앞에서 6·3지방선거가 부정선거였음을 알리는 집회를 진행했다.
당시 6·3선거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신용한(41만7547표, 득표율 약 55.09%)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영환(34만868표, 득표율 약 44.9%) 국민의힘 후보를 총 득표수 7만4767표, 득표율 9.15%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영환 후보, 사전투표에서 14만 표 도둑맞아
그러나 곧바로 충북도지사 선거는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였는데 본투표에서 김영환 후보가 53.5%(신용한 후보 득표율은 46.5%)로 승리를 거두고도, 사전투표에서 신용한 후보가 득표율 66.8%(김영환 후보 득표율은 33.2%)로 이겨 승리가 역전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장재언 서버까 대표(전 국방대 전산학 교수, 선관위서버까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자연스럽지 않은 결과”라며 “동일한 선거에서 본투표 득표율과 사전투표 득표율의 차이는 1%~2% 내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영환 후보가 본투표에서 3만4000표 차이로 이기고도 사전투표에서 14만표를 도둑맞아 낙선한 것”이라며 “신용한 후보의 당선은 무효”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게 바로 ‘대수의 법칙’이고 ‘변할 수 없는 진리’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충북도지사 선거에서는 부정선거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 이슈몰이를 했다.
김영환 전 도지사는 선거가 끝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시 성화·개신동 제5투표소에서 선거인 명부의 3000번에서 4000번까지 1000개의 명부가 사라졌다”며 “이 1000명은 재인쇄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오후에 다시 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실제로 많은 분들이 투표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전국 60여 투표소에서 벌어진 일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 없는 일이 충북에서도 일어났다. 한 장의 부실함도 부정선거”라고 못 박았다.
또 김 전 지사는 △음성군 투표소에서 한 선거인명부에 두 명이 서명한 일 △청주시 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가 다량 누락된 일 △단양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일 등을 문제 삼아 이번 선거가 무효라는 소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통계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쌍둥이 득표수’
부정선거 의심 정황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통계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쌍둥이 득표수’ 데이터는 부정선거 의혹에 기름을 부었다. 전혀 다른 선거구 간, 그리고 충북 관내 사전투표소 간 후보별 득표수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반복된 사례가 대거 확인된 것이다.

당시 전국 단위 ‘이란성 쌍둥이 득표수’가 7건 발견되었는데 서로 다른 선거 유형과 지역임에도 1·2위 후보 간 득표수 조합이 완벽히 일치하는 사례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해당 지역은 옥천, 태안, 상주, 안동, 보령, 충주 등 전국 7개 지역으로 서로 다른 선거구에서 동일한 득표수 조합이 무더기로 포착됐다.
또 충북 관내 사전투표에서도 김영환 후보의 득표수가 12쌍, 24개 지역에서 동일하게 반복되는 ‘일란성 쌍둥이 득표수’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통계 전문가들은 “수천, 수만 명의 유권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개별 투표소에서 똑같은 득표 숫자가 무더기로 반복해서 나타날 확률은 사실상 0에 가깝다”며 전산 시스템의 오류나 인위적 개입 가능성을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버까 측은 “부정선거와 관련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관위 부정선거 특검이 투표율 및 전산 입력·선거 통계 과정의 조작 여부를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