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대표. / 연합뉴스.
한미일보 고문·前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 조갑제 같은 인간을 거론하는 것은 내 손과 입이 더러워질 것 같아서 참으려다가 한마디 한다. 조갑제는 국민도 인간도 아닌 자다. 조갑제가 더럽게 변하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더러운 줄은 몰랐다.
지난 5일 조갑제는 자기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부정선거음모론자들, 줄여서 부정충도 진실의 햇빛을 피해 어둠의 자식이 되어 거짓말을 확산시킨다.”
“한국의 극우는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만 살 수 있는 역사의 바퀴벌레인 것이다.”
보다시피 조갑제는 부정선거를 밝히라고 요구하는 애국자들과 국민들을 ‘부정선거음모론자’ 로 몰다 못해 “부정충” 즉 부정한 벌레들로 몰아갔다.
둘째로 조갑제는 한국의 애국자들을 극우로 몰다 못해 “부정한 바퀴벌레” 로 몰아갔다.
결국 조갑제는 부정선거와 탄핵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태극기시위에 나온 에국자들과 자유대학 청년들을 바퀴벌레로 규정했다.
아니 조갑제라는 자가 도대체 무슨 권리로 애국자들과 국민대중을 “부정충” 과 “바퀴벌레”로 매도한단 말인가? 대한민국의 누가 도대체 조갑제에게 그것을 허용했는가?
이런 것은 명예훼손이 아닌가?
조갑제가 도대체 무엇을 믿고 저리도 건방지고 안하무인격으로 노는가? 그래도 한때는 언론인으로서 국민을 선도하던 자가 어떻게 저리도 개보다 못한 자로 전락할 수가 있단 말인가?
참으로 늙어도 더럽게는 늙어간 노인이다.
어떤 사람들은 조갑제가 한때는 정의를 선도한 애국자였다고 말하는데 모르는 소리다. 그는 원래부터 대한민국의 정부를 비판하는 것으로 마치도 정의로운 인간처럼 비추어 졌을 뿐 북한의 독재자를 도와준 인간이다.
조갑제가 지난 시절에 신문에 쓴 대한민국에서의 반정부폭동 기사들과 그것을 경찰이 탄압한 기사들과 인권관련 기사들은 오히려 북한의 공개총살과 인권 탄압을 덮는데서 빼도 박도 못할 증거로서 커다란 공적을 세웠다.
북한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들에서 자기들의 인권탄압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조갑제가 쓴 신문의 증거들을 전면에 걸고 오히려 대한민국을 인권의 불모지로 몰아가군 했다.
즉 조갑제는 항상 북한은 살려주고 대한민국을 궁지에 몰아넣었던 인간이다. 그러던 그가 자기가 그리도 증오하고 욕하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책 한권으로 일약 애국 보수의 자리를 꿰찼던 것이다.
물론 나를 욕할 사람도 있겠지만 한국인들은 정말로 애국자와 반동도 분간을 못하는 멍청한 사람들이다 즉 똥과 된장도 분간을 못한다. 이것을 순진하다고 봐야 하겠는지 아니면 어리석다고 봐야 할지는 모르겠다.
그것이 아니라면 조갑제가 부정선거를 반대하는 애국자들을 “부정충” 즉 나쁜 벌레라 하고, 또 애국자들을 “더러운 바퀴벌레”라고 한 것을 알았으면 분노하여 주먹을 쥐고 썩은 계란 한 알이라도 던져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아무도. 어느 누구도 꿈틀하는 개인도 단체도 없다. 그렇게 많은 보수 우파단체들은 모두 뭐하고 있는가? 이러니까 조갑제 같은 자가 감히 대한민국의 국민대중과 애국자들을 바퀴벌레라고 거리낌 없이 욕하고도 겁 없이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다.
정말 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국민들은 “부정충” 이고 “바퀴벌레”들인가?
국민을 비난할 법적인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조갑제는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하라!
김태산 한미일보 고문·前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