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대학 박준영 대표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문 앞에서 단식투쟁 2일차에 돌입했다. Ⓒ한미일보
자유대학 박준영 대표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문 앞에서 단식투쟁 2일차의 밤을 맞았다.
강추위 속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박준영 대표는 낮 시간에 기름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급히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박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관련 재판을 앞두고 7일부터 지귀현 판사에게 공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하며 1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귀현 판사님 우리나라를 지켜주세요”라는 구호에서 알 수 있듯 박 대표는 “12·3 계엄은 내란이 아니다. 국민의 뜻을 외면하지 말고 사법부가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또 “언론이 눈감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단식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전, 수많은 국민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절박하게 외쳤던 것을 기억한다. 그 절박함이 여전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이 윤 대통령 구하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자유대학은 2030 청년층을 대표하는 보수 단체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해왔다. 주요 활동으로 △애국보수집회 △반공 캠페인 △청년의 정치 참여 독려 운동이 있으며 소셜미디어 유튜브를 통해 청년층과 만나고 있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