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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장동혁은 국힘 치유할 강력한 메스를 들라!
  • 김진호 시인
  • 등록 2026-01-19 1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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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은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 민족의 철학 담긴 기도문
  • 궤변의 엘리트 한동훈… 보수우파 궤멸 앞장선 탄핵의 1등 공신
  • 장동혁 대표, 단식 멈추고 국민의힘 치유할 강력한 메스를 들라
이러한 파렴치한들을 놔둔 채 통일교 특검과 공천헌금 특검 요구 단식을 계속한들 썩어빠진 국민의힘에 무슨 소득이 있겠는가. 문제가 생기면 현직 원내 대표도 제명하는 범죄 정당 더불어민주당을 보라. 저들은 하는데 국민의힘은 왜 못하는 건가? 장동혁 대표가 지금 당장 단식을 멈추고, 썩어 문드러진 국민의힘 오장육부를 도려낼 강력한 메스를 들어야 할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닷새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민족의 한을 노래한 작가 미상의 노래로 불리는 ‘아리랑’의 가사이다. 혹자는 사랑에 버림받은 어느 한 맺힌 여인의 슬픔을 노래한 민요라고도 하지만, 필자가 오늘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해 본 아리랑(我理朗)은 ‘참된 나(我)를 알(理)게 되니 즐겁(朗)다’는 뜻으로, 직역하면 ‘참된 나를 찾는 즐거움’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나를 찾기 위해 깨달음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의미이고,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는 것은 진리를 외면하고 오욕락(五欲樂)을 좇아 생활하는 자는 그 과보로 고통에 빠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러한 면에서 아리랑은 인간의 도리를 가장 중요시한 우리 민족의 일상에 녹아든 인생 철학 그 자체이자 ‘민족의 염원이 담긴 기도문’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엘리트 의식이 한동훈을 망쳤다

 

이러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볼 때 한동훈은 아리랑고개를 외면하고 살아온 인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 명색이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한동훈 그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화려한 가면 뒤에 숨어서 당원 게시판을 점거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한 1426개의 저주성 비방글을 쏟아 냈고. 그중 87.6%가 단 두 개의 IP에서 작성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한동훈 그는 가족이 쓴 줄 몰랐다는 궤변으로 120만 당원과 5200만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사건의 본질은 명확하다. 몇몇 언론들과 유착해서 조작된 여론이 당론인 것처럼 둔갑시켜 윤석열정부를 파탄내려는 제2의 ‘드루킹 사건’이자, 자신의 출세를 위해 공당의 게시판을 여론조작의 도구로 활용한 명백한 사이버 범죄 행위이다. 

 

그 결과는 참혹했다. 자신을 믿고 키워준 검찰 선배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했고, ‘내란 우두머리’라는 죄명까지 달아서 사회주의 앞잡이 이재명에게 제물로 바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장동혁, 단식투쟁이 능사 아니다

 

한때 한동훈을 열렬히 추종했던 진명행 작가는, 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박지원과 보조를 맞추면서 보수우파 궤멸에 앞장선 탄핵의 1등 공신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 사회는 지금 진명행 작가처럼 진실의 편에서 앞장서 인간의 타락을 고발하고 단죄할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갈망하고 있다. 

 

그런데 소위 보수우파 정당이라는 국민의힘은 어떠한가. 상임고문단부터 중진 국회의원들까지 배신자 한동훈을 제명하면 안 된다고 난리들이다.

 

명백한 범죄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제명은 지나치다는 친중파 권영세, 화해와 타협을 내세우는 기회주의자 오세훈, 뺄셈정치는 안 된다는 천사표 윤상현, 목숨을 건 당대표를 굶어 죽으라는 배현진…. 

 

이러한 파렴치한들을 놔둔 채 통일교 특검과 공천헌금 특검 요구 단식을 계속한들 썩어빠진 국민의힘에 무슨 소득이 있겠는가. 문제가 생기면 현직 원내 대표도 제명하는 범죄 정당 더불어민주당을 보라. 저들은 하는데 국민의힘은 왜 못하는 건가?

 

장동혁 대표가 지금 당장 단식을 멈추고, 썩어 문드러진 국민의힘 오장육부를 도려낼 강력한 메스를 들어야 할 이유다. 

 




◆ 김진호 두메시인

 

시인이자 자유기고가·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 대전대학교·충청남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시 칼럼집 ‘바보새 알바트로스’ 등 세 권의 시집을 상재했다. ‘두메시인’은 필명이자 활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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