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공영 ORF방송 온라인판 캡처]
과거엔 “좌파는 분열로 망하고 우파는 부패로 망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 좌파는 분열로도 망하지 않고 부패로도 망하지 않는다.
반면 우파는 분열도 없고 부패도 없지만 망조가 들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제까지 선거에서 우파는 한 번도 분열된 적이 없다. 항상 국민의힘에서 단일후보를 냈다. 이번 6.3지방선거도 국힘에서 단일후보를 낼 것이다. 우파가 항상 단일후보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소수당의 희생이 따랐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파를 두고 ‘분열’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이는 좌파의 프레임이다. 정확히는 우파나 중도가 아닌 ‘우파의 옷을 입은 좌파’다.
우파의 옷을 입은 좌파들은 이재명을 공격하기보다 자당이 배출한 대통령과 절연하고 자당의 대표를 공격하는 데 열중한다. 이들이 우파 내 분열을 조장하는 이유가 뭘까?
분열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놔야 부정선거를 감출 수 있기 때문이다. 광장의 애국보수를 전부 적으로 돌려야 부정선거를 덮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윤어게인 세력은 곧 ‘부정선거 척결 세력’이자 ‘반국가세력 척결 세력’이다.
나는 국힘에서 윤 대통령과의 절연하겠다는 결의문을 내놓았을 때 문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SAVE America Act)’이 떠올랐다.
△유권자의 신분증 확인 △우편선거제도 전면 폐지(약간의 예외 있음)를 골자로 하는 이 법안은 미국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미의회에서는 하원을 겨우 통과했고 상원에서는 계류 중이다. 통과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선거의 무결성만이 중간선거에서 승리를 보장하고 공화당 장기집권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제도가 시행되어야 한다.
유럽의 선진국가 다수가 투표의 공정성과 보안을 위해 사전투표보다는 선거 당일 직접투표제를 제도화하고 있다.
지금 대다수 국민은 6·3지방선거에 큰 관심이 없다. 어차피 이번 선거 역시 부정선거로 치러질 것이기 때문이다. 부정선거를 하면 세종대왕이 출마해도 낙선할 수밖에 없다.
윤어게인 세력은 깨어난 평범한 시민에 불과하지만 국힘을 대신해 광장에서 처절하게 싸우는 것도 그들이고 50%도 안 되는 저조한 지방선거 투표율 속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것도 그들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파는 한 번도 분열된 적이 없다.
이들 우파와 절연하자는 세력이야말로 민주당 2중대이고 좌파 아닌가.
애국시민 만세!!!
대한민국 만세!!!

◆ 조양건 칼럼니스트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