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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尹, 불법 탄핵됐다... 미국이 한국 바로잡아야” 호소
  • 허겸 기자
  • 등록 2026-03-26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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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최대 보수주의 컨퍼런스 발언
  • “좌파 공산세력과 싸우는 핵심에 부정선거·中이 있다”
  • “北·中이 한국 무너뜨리는 과정… 우리가 싸워 이길 것”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불법 탄핵과 부정선거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CPAC 공식 영상 GIF] 

美 최대 보수주의 컨퍼런스 발언 


“좌파 공산세력과 싸우는 핵심에 부정선거·中이 있다” 

“北·中이 한국 무너뜨리는 과정… 우리가 싸워 이길 것” 


“美의 혈맹 한국은 부정선거 가장 많이 저질러지는 나라” 

맷슐렙 “우리도 크게 우려… 용감한 입장 감사하다” 호응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전 국무총리)가 미국 최대 규모의 보수주의 컨버런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으로 탄핵됐다”며 미국 등 서방이 제재를 통해 한국을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의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 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총회 첫날 인터내셔널 세션에서 “탄핵 사유인 내란죄가 없었지만 (내란 혐의로) 무도한 재판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좌파 때문에 굉장히 큰 위기에 처해있다. 좌파 공산세력과 싸오고 있는데 그 핵심에는 부정선거가 있다”며 “이런 이중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과 애를 쓰고 있다. 미국, 그리고 서방의 모든 세력들과의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중요한 위기 중에 하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국”이라며 “북한과 중국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과정에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싸워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또 한번 발언 기회를 얻은 뒤 “부정선거가 가장 많이 저질러지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라며 윤 대통령의 불법 탄핵에 대해 발언한 뒤 “지금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심각한 교회 탄압이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미국의 제재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잡는 일들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맷슐렙 CPAC 의장은 “우리 중 많은 이들이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져가는(crumbling)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용감한 입장을 밝혀줘 감사하다(Thank you for your courageous stance)”고 황 대표 발언에 호응했다. 


한편 황 대표는 27일 오전(미국 현지시간·한국시각 27일 밤늦게 예상 ※CPAC측 사정으로 26일→27일 잠정 변동됨) CPAC 메인세션에서 미 동북아전문가 고든창 변호사와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표현 및 언론·종교의 자유가 억압받고 위축되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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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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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SKim33162026-03-27 03:12:25

    황교안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밝히고 나서 쫑알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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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rsan72026-03-26 13:09:30

    미국에 간 황대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자유보수 민주주의 본산인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절박한 처지를 알리고 국제적인 협력을 구하는게 마치 이승만 대통령의
    구국운동과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한미일보에서 방미단의 소상한 소식을
    보도해주는 세심함에 독자로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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