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사당국이 한국산 GBL(물뽕 원료)을 밀수해 미국 동부 해안 지역에 유통한 국제 마약조직을 적발했다. [자료=미 워싱턴DC 연방검찰청]
한국인 중에는 대한민국은 경제 10위권의 위대한 나라이며 방산업도 세계 1위라고 붕붕 떠서 사는 애국적인 국뽕들이 적지 않다.
나도 한국은 경제도 방산업도 발전했음을 안다. 내가 다녀본 나라 중에서 단연 1등으로 인간이 살기 편하게 만든 나라라는 것도 안다.
그러나 내가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선대 대통령들이 독재자로 몰려 쫓겨나고 총 맞아 죽고 감옥에 가면서 이루어 놓은 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킬 줄은 모르고 간첩들과 반역자 정치인들에게 속아서 북·중의 속국으로 만들어가는 이 나라 백성들의 어리석음이 너무도 분하고 원통하여 “악” 소리라도 질러보는 것이다.
내가 이 땅에 첫발을 디딘 2000년대 초의 한국은 세계 유일의 마약 청정국가였다. 그래서 한국을 거쳐서 간 여행객들은 다른 나라에서 마약검사를 전혀 아니할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얼마 전 미국 연방검찰이 데이트 강간 마약으로 알려진 GBL을 유통한 국제 마약 조직원 11명을 구속했는데 놀랍게도 이 거대 범죄 조직의 핵심 공급망의 중심은 대한민국의 서울이었다.
한국인 주범들은 버젓이 위장 뷰티(화장품) 회사를 차리고 K뷰티 제품으로 속여서 매달 600리터의 마약 원료를 미국으로 보냈다. 미 마약수사당국은 한국 경찰과 공조하여 서울 현지에서 1.5톤의 GBL을 압수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밀반입된 마약들이 어린 학생들과 군에까지 퍼져서 온 나라가 병들어 갔다. 그러나 이제는 외부 반입을 넘어 직접 마약을 제조하여 대량적으로 외국에 밀반출하는 마약 생산과 유통 국가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에 국정원, 검찰, 경찰 등 범죄수사 시스템은 즐비한데도 대량 마약 제조 사건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미국으로부터 역 추적을 당해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지방의 어느 산골도 아닌 대한민국의 수도 중심에서 버젓이 활동하는 대형 국제 범죄를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도대체 그 많은 수사·감시 기관들은 뭐 하는 철밥통들인가?
하기야 대한민국 전체를 범법자들과 배신자들이 깔고 앉았으니 뭔들 바로 되겠는가.
대한민국 행정부는 대통령과 총리부터 줄줄이 범법자들로 꾸려졌다. 또 친북·친중 분자들로 꾸려진 반미·반일 정부다.
대한민국 입법부도 범법자들이 깔고 앉아서 야당은 자당의 대통령을 탄핵하여 감옥 보내고 여당은 “이재명 아들 험담 금지법” 따위나 만들고 여당 의원 105명이 ‘공취모(이재명 공소취소 모임)’ 그룹이나 만들고 자빠졌다.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죄 없는 대통령과 애국자들은 죄를 만들어서 감옥 보내고, 권력을 쥔 범법자들은 보호해 주고 간첩도 보호해 주는 돈과 권력의 노예로 전락했다.
대한민국 경제는 친북 정치깡패 노조가 나라의 기업들을 장악하고 모조리 폐업시키거나 해외로 쫓아낸다.
대한민국 군은 군대를 모르는 국방장관과 ‘똥별’들이 깔고 앉아서 1선 병사들에게 총 대신 삼단봉을 쥐어 주고 북한이 싫어하면 드론 사령부도 사·군단도 줄줄이 없애고 주적도 모르는 웃기는 군대다.
대한민국 교육은 좌파들이 깔고 앉아서 어린이들에게 북한 찬양 교육을 시키고 6.·25전쟁도 미국이 도발했다고 교육한다. 대학도 좌파들이 대학생들을 공부 대신에 우방국 대사관에 돌을 던지며 항의 시위를 하도록 내몰아서 정치 후계자들을 양성한다.
대한민국 공권력도 허수아비다. 국정원은 김대중 때부터 20여 년 동안 쥐를 못 잡는 고양이들로 몽땅 ‘물갈이’를 해서 이제는 발톱 없는 고양이 신세다.
대한민국 검찰도 범법자들에게 천대받고 구박받고 쫓기는 신세다. 그마저도 목숨이 경각에 달했다.
경찰은 자국민은 천대하고 중국인을 보호해 주는 중공 경찰에다 5·18특별법 위반자들만 쫓아다니는 친북·친중 경찰로 변했다.
종교도 이제는 친북 역적들과 돈벌이에 미친 자들이 몽땅 깔고 앉아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망치는 “망교”로 전락했다.
발전된 경제와 선진 문화를 전 세계에 수출하던 대한민국을 북·중의 졸개들이 깔고 앉아서 미약공장을 세우고 마약을 생산 수출하는 나라로 만들었음에 분노하는 자가 몇 안 된다.
그렇게 위대한 대한민국이 점점 병들어 죽어간다.

◆ 김태산 고문
한미일보 고문, 전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 한국에서는 북한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와 북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