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16일 SNS에 “투표함 380개가 더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최고위원 X 캡처]
김진일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부정선거 진상규명’이 우선
“법원의 증거보전 결정에도
선관위는 선거용품 폐기, 왜”
‘서버를 까보자’ 외칠 때부터
정당한 ‘진상규명’ 가로 막아
대한민국의 선거 민주주의가 거대한 진실의 시험대 앞에 선 가운데 김진일 자유와혁신 최고위원은 재선거 국면에 매몰되기보다 과거의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부정선거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최고위원은 16일 새벽 개인 X(엑스·옛 트위터) 계정(@jinil_official)에 올린 글에서 “투표함 380개가 더 중요하다. 재선거는 그 다음”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선거 논의보다 ‘부정선거’인지 밝히는 게 가장 시급히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있는 380개의 투표함을 재개표해 선관위가 개표 결과로 발표한 숫자와 일치하는지 검증하고 서울시장 투표용지가 2종류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핵심을 제시했다.
김진일 최고위원이어 “부정선거 진상규명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시작일 뿐”이라며 “‘재선거’는 ‘부정선거 진상규명’ 이후 가능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1시간 뒤에 새로운 게시물에서도 “‘재검표’를 통해 선관위의 만행을 확인하고 싶기 때문에 잠실 올림픽공원에 국민들이 모이고 있다”며 “‘부정선거’든 ‘부실선거’든 ‘진상규명’을 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주위를 환기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증거보전 결정을 했음에도 선관위는 선거용품을 폐기한 것은 너무나도 의아하지 않은가”라며 “우뇌와 좌뇌가 뒤틀려 상식이 마비된 자들은 아직도 오직 ‘재선거’라며, 진실을 덮으려 하고 있고 ‘서버를 까보자’라고 외칠 때부터 그들은 정당한 ‘진상규명’ 촉구의 외침을 막아왔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최고위원은 “380개 투표함의 ‘재검표’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6·3부정선거’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