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주장하면 징역 10년” 민주당 주도 조항 신설에 국힘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중범죄 조항을 슬쩍 끼워넣은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2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방 처리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두고 "선거관리 업무에 대한 여론의 문제 제기를 차단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과도한 권한을 부여한 것"이라며 문제삼고 나섰다.
미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 청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그동안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을 포함해 총 11명의 후보 리스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복수의 익명 당국자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연준 의장 1차 후보군으로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데이비드 제르보스 수석 시장전략가, 래리 린지 전 연준 이사,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3명은 앞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들이다.
현 연준 이사진 내에서는 미셸 보먼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필립 제퍼슨 부의장 등 3명이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국장으로 일했던 마크 서머린,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3명도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 중 의장 후보로 언급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도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유력 후보로 꼽혀왔으나 재무부 장관직을 계속하고 싶다는 입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밝히면서 현재는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베선트 장관은 최종 후보군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추천하기 위해 적임자를 추리는 임무를 주도하고 있다.
후보군 리스트가 11명이나 검토되고 있다는 점은 아직 차기 의장 최종 후보 지명이 임박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동결해온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사퇴를 지속해서 압박해왔다. 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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