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너무 억울한 점 많다"… 특검, 징역 15년·벌금 20억 구형
김건희 특검이 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주장했다.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자본시장법 및 알선수재 범행 대해서 징역 11년, 벌금 20억 원 및 추징 8억 1144만3596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대해선 징역 4년 및 추징 1억 372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당 자유와혁신 창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추진해 온 신당 ‘자유와혁신’이 중앙당으로 공식 등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와혁신 창당준비위원회 대표자가 제출한 중앙당 등록 신청을 받아들이고 18일 등록을 공고했다.
선관위는 자유와혁신 대표자로 황 전 총리를, 간부로 허진경 사무총장과 강익현 정책위원회 의장을 각각 확정 공고했다.
앞서 신당 자유와혁신은 지난달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으며 만장일치로 황 전 총리를 당 대표로 추대했다
지난달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당 자유와혁신 창당대회.
신당 ‘자유와혁신’이 18일 중앙당으로 공식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