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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8-13 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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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선언했다.

그는 트루스소셜(Truth Social) 게시물에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나는 우리가 이 통제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의 해상 봉쇄는 모든 이들에게 '강철의 장벽'이라 불리고 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서 "이란은 해군도 없고 공군도 없으며, 남아 있는 병사들은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대대적으로 몰살당해 도망치고 있으며, 그들의 '지도부'는 기껏해야 불확실한 상태다!"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에게는 돈도 없다. 그 나라는 '파산' 상태다. 그들이 가진 것은 가짜 뉴스와 30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뿐이며,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란은 말만 많고 행동은 없는 나라로, 더 이상 중동의 횡포꾼이 아니다. 알라께 찬양을!"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발언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 교통량이 전쟁 이전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지적했다.

Kpler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해협에서 추적된 선박은 단 8척에 불과했는데, 이는 8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일일 수치다. 선박 7척은 이란 항로를 이용했고, 석탄 운반선 1척만 해협을 빠져나갔는데, 이는 이란 분쟁 이전에 약 130~140척과 비교되는 수치다.

LSEG의 별도 데이터에 따르면 11건의 행성 통과가 기록됐으며, 이는 하루 전의 14건보다 감소한 수치다.

수치가 조사마다 다르게 나오는 것은 대부분의 선박이 위치 추적기를 끝 상태에서 운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통제권을 주장한 것은 이란이 수로의 완전 재개방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테헤란의 주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신임 사무총장인 모흐센 레자이(Mohsen Rezaei)는 화요일, 미국이 태도를 바꾸고 전쟁 종식을 위한 이란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해협은 계속 폐쇄 될 것이라고 준관영통신 타스님이 보도했다.

이러한 요구 사항에는 전쟁 종식, 동결된 이란 자산의 해제, 레바논과 가자지구를 포함한 지역 내 다른 곳에서의 전투 종식 등이 포함된다.

워싱턴은 '완전 항복'을 요구하며 이란 해운에 대한 압력을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4월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겨냥한 해상 봉쇄를 처음 발표했고, 6월 평화 협정이 결렬된 후 7월에 봉쇄를 재개했다.

미군은 이번 주 오만만에서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에 발포했는데, 이는 해당 선박 승무원들이 봉쇄선을 뚫으려 시도하면서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요구와 급격히 감소한 상업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에 워싱턴이 이 중요한 해상 통로를 둘러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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