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액터스하우스에 이병헌·손예진·니노미야 카즈나리 초청
이병헌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액터스 하우스가 올해도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이병헌, 손예진, 니노미야 카즈나리, 김유정을 액터스 하우스에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다.
올해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목소리 연기까지 펼쳐 주목받았다.
개막작의 또 다른 주역인 손예진은 '클래식',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등 장르와 스케일을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관객을 마주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아라시 출신의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어머니와 살면' 등 작품으로 연기력을 입증해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배우 김유정은 아역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20세기 소녀', '마이데몬' 등을 통해 국내 영화, 드라마계를 이끄는 배우로 성장했다.
액터스 하우스의 구체적인 예매 방법은 추후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