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너무 억울한 점 많다"… 특검, 징역 15년·벌금 20억 구형
김건희 특검이 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주장했다.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자본시장법 및 알선수재 범행 대해서 징역 11년, 벌금 20억 원 및 추징 8억 1144만3596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대해선 징역 4년 및 추징 1억 372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금강산과 북측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일보 고문·前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일부 보수 우파들은 지금 나라가 처한 위험은 안중에도 없이 생뚱맞게 남북통일 소리만 하며 애국자 흉내를 내고 있기에 이런 쓴 소리를 해본다.
물론 남북통일은 남북한 누구나 원하는 민족의 숙원인 것만은 옳다. 그러나 지금은 남과 북한 모두 반통일 세력들이 정권을 잡았다.
북한의 김정은은 2024년1월1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통일·화해·동족" 개념 자체를 완전 제거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래서 지금 북한에서 최고의 범죄자는 통일을 말하는 사람이다. 교과서에서도 통일이란 단어는 모두 삭제했다.
대남부서인 “통일전선부”와 (통전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도 없앴다. 김정일이가 평양에 세웠던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도 폭파해버렸다. 평양 지하철의 “통일역” 명칭도 바꾸고 “통일거리” 명칭도 바꾼다. 북한은 남과 북이 한민족이라는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면 한국은 어떤가? 지금 대한민국을 깔고 앉은 이재명 정부와 좌파들은 그 어떤 형식의 남북통일도 매우 두려워하며 싫어한다.
그 이유 첫째는 자기들이 북한 간첩질한 죄. 조선노동당에 가입한 죄, 김일성가문에게 충성 맹세한 죄, 북한에 들어가서 부끄러운 짓을 한 죄, 모두가 통일이 되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좌파들은 통일을 극력 반대한다.
둘째는 좌파들도 북한에 의한 공산화 통일이 되면 자기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착복했던 수많은 재산과 부귀영화와 권력이 한순간에 날아간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통일을 싫어한다.
그래서 요즘 종북 좌파들은 통일을 반대하는 북한의 김정은이를 너무 감사해한다. 또 그래서 정동영이 같은 인간들은 한국의 “통일부” 명칭까지 바꾸면서 김정은에게 개 같은 충성을 하는 것이다. 김정은 정권이 오래가야 저희들도 건재할 수 있음을 잘 아는 종북 좌파들이다.
남과 북의 정세가 이런데 이재명 정권이 던져주는 공짜 돈이나 받아먹으면서 무서워서 찍소리도 못하는 보수 우파들이 뒷골방에 앉아서 남북통일을 논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 자기의 것도 못 지키는 바보들이 무슨 통일을 논하며 그 통일을 감당할 자격은 되는가?
요즘에도 일부 단체와 교수 박사라는 사람들이 모여서 무슨 통일 세미나를 열고 독일통일의 선례를 열거하며 저들끼리 통일비용을 논하고 있다. 또 북한을 민간교류 형식으로 열어보겠다고 모여서 공담들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 정권도 못 지켜서 나라를 중국의 속국으로 내어준 무능한 인간들이 무슨 자격으로 독일식 통일과 통일비용을 입에 올린단 말인가? 이거야 말로 아무 것도 없는 노숙자가 산해진미에 비단이불을 꿈꾸는 격이 아닌가.
대한민국 땅에서 자행되는 반역자들의 부정선거 하나도 못 잡아서 두 번씩이나 자기 정권을 탄핵시키고 정권도 찬탈 당하고 쫓겨난 보수 우파들이 생뚱맞게 애국자인척 하면서 통일을 논한다는 그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보수 우파는 통일을 논하기 전에 자기정권도 못 지켜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린 중죄인들이다.
명백히 말한다. 지금 한국의 보수 우파들이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통일이 아니다. 전 국민이 정신들을 차리고 들고 일어나서 부정선거부터 바로잡고 무조건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
수많은 보수 우파라는 사람들이 만날 모여앉아서 태극기시위를 “안 된다” 고 시비만 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전체 국민이 거리로 떨쳐 나와서 태극기를 들고 떠들어보라 그래야 정권을 찾을 수 있다. 정권을 잡은 다음에는 한.미.일과 손잡고 나라 청소를 깨끗이 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김정은이의 생명줄인 한국의 돈줄부터 끊고 남북 대화와 고립이라는 두 개의 문을 동시에 열어 놓아야 한다. 그러면 통일은 자연히 따라 온다.
한미일보 고문·前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