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개 시·도의 투표자와 투표지 간의 숫자가 일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자유와혁신당 및 한미 공동 부정선거 조사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투표진행상황표와 개표진행상황표를 비교한 결과, 단 한 곳도 일치하는 지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의 개표율은 99.54%이고 나머지 16개 시·도는 100% 개표가 완료됐다.
서울은 투표상황표의 투표수는 528만9053표였으나 개표상황표에는 526만4874표로 나와 2만4179명의 차이가 있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투표함 반출이 저지되면서 아직 최종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서울 송파구의 개표율은 93.44%다.
이로써 송파구의 투표일 투표자수(34만7722명)를 감안하면 서울의 개표되지 않은 투표수는 약 2만2811표이며 1368표(2만4179표-2만2811표)로 집계됐다.
울산은 투표자(60만1015표)보다 투표지가 59만9890표로 1125표(0.19%)가 적었다. 반면 경남은 투표지가 178만8526표로 4991표(0.28%) 많게 나왔다.
투표자수보다 투표지가 적은 곳은 서울·대구·인천·울산·세종·경기·경북·제주였다. 투표자수 보다 투표지가 더 많은 곳은 부산·광주·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 등으로 파악됐다.
대전은 투표지가 1표 더 많아 가장 차이가 적었다.
자유와혁신 관계자는 “선거데이터를 전혀 믿을 수 없는 수준”이라며 “선관위가 선거관리를 엉망으로 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선관위를 해체해야 할 강력한 근거자료인 것”이라고 밝혔다.
17개 시·도 투표자-투표지 숫자 [자유와혁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