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본디 법무장관, 안티파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파괴" 다짐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5-10-09 11:14:13
기사수정



팸 본디(Pam Bondi) 법무장관은 8일(수) 백악관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안티파(Antifa)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본디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캐시 파텔 FBI 국장,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과 함께 안티파에 대해 보고하고 포틀랜드에서 수년간 지속된 폭력을 기록한 기자들을 만났다.


본디는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스티븐 밀러와 스티븐이 이끄는 안티파 및 기타 국내 테러 조직을 단속하기 위해 연방 법 집행 기관의 전력을 동원하고 있다. 여러분의 모든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하고, "지난주 나는 연방 법 집행 기관인 DEA, FBI, 미국 연방 보안관 및 ATF 요원들에게 ICE 요원들을 안티파 및 기타 급진 좌파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라는 지시 메모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파텔 (FBI) 국장은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어제, 어제 그는 블랜치 법무부 차관과 함께 시카고에 있었고, 노엠 장관은 포틀랜드에 있었다. 우리는 이 나라 전역에서 이 국내 테러와 싸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본디 장관은 "범죄와의 싸움은 단순히 나쁜 놈들을 거리에서 잡아내는 것 이상이다. 카르텔을 처리했던 것처럼 조직을 벽돌 하나하나 부수듯 해체하는 것이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안티파에 대해 취했던 것과 동일한 접근법을 취할 것이다. 조직 전체를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완전히 파괴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찰리 커크 암살 사건 이후 안티파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



지난 주말 시카고에서는 ICE 요원들이 911로 전화를 걸어 시위대가 자신들을 둘러싸고 위협하고 있으니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경찰은 ICE 요청에 응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SNS에는 경찰이 출동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통신 녹음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카고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ICE 요원들의 안전을 위해 출동하는 것을 취소하는 집단이 있다면... 그리고 그걸 주지사도 알고 있었고 시장도 알고 있었다면 - 내가 알기로는 이는 형사 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침 트루스소셜에 "시카고 시장은 ICE 요원들을 보호하지 못한 혐의로 감옥에 가야 한다!"면서 "프리츠커 주지사도 마찬가지다!"라고 썼다.



크리스티 노엠 장관은 7일(화) 폭스뉴스의 제시 워터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포틀랜드 시장이 누군가 “심하게 다치거나 죽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면서 "안티파 관련자들이 지금 이 건물 밖에서 ‘경찰은 죽어라!’라고 외치고 있는데, 시장님은 집에 차를 몰고 가서 고급 저녁을 먹고 편안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다"고 말했다.



노엠 장관은 안티파가 프로페셔널한 테러조직이라고 언급하고 트럼프 시대에서는 그러한 일이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 워터스는 시애틀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들은 누군가가 살해되길 기다리고 기다린다"고 말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hursan72025-10-09 11:51:47

    미국엔 팸 본디,법무장관,캐시 파텔 FBI국장,크리스티 놈 안보장관같은
    국가기관 보안 책임자들이 극좌 안티들을 분쇄하려 총력적으로 노력하는데
    이 나라는 좌빨 부정선거 가짜 권력의 사냥개가된 공안들이 중공처럼 도리어
    우파 애국자들을 체포하고 탄압하는등 반역질을 하고있어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있다,

유니세프-기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