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혁신 창당 1주년 기념식… 황교안 대표 “부정선거 척결·한미동맹 강화로 대한민국 새 미래 열 것”
부정선거 세력 척결과 한미동맹 강화를 표방하는 자유와혁신이 창당 1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합리적 보수 정착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자유와혁신당(당대표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은 12일 창당 1주년 기념식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자유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겠다는 자유와혁신, 창당 1년도 안 된 신생정당이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원 여러분들의 공로”라고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돌렸다.
탄자니아 대선에서 사기 선거가 치러졌다는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성난 군중들이 방화를 하고 있다. /뉴스맥스 온라인 캡처.
제1·2야당을 제외한 채 실시된 탄자니아 대통령선거에서 득표율 97.66%로 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위가 날로 격화하고 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공정성 논란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탄자니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현지시간) 현 대통령의 압도적 승리를 공식 발표했다.
탄자니아 국민들은 불공정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대대적인 시위를 전개했으며 차량과 주유소, 경찰서 등에 불을 질렀다.
군경이 진압에 나섰으나 유혈 충돌 과정에서 죽고 다치는 시민이 발생하며 사태는 악화하고 했다.
이번 대선은 제1·2야당 대표가 투옥 중이거나 후보 자격이 박탈된 가운데 반쪽짜리 대선으로 치러졌다.
야당인 차데마(CHADEMA)의 툰두 리수 대표는 선관위의 공식 개표 결과가 나고자 성명을 발표하고 “엄청난 사기가 발생했다”며 “선거 결과는 근거가 없고 진정한 선거가 아니었다”고 강하게 불복 의사를 밝혔다.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전국적인 규모의 시위 여파로 탄자니아 국내선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고 외국인 여행객들도 혼란을 겪으며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탄자니아 정부는 유혈 사태로 발생한 사상자 숫자를 밝히지 않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지난달 29일 최초 2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한 데 이어 유엔인권사무소는 31일까지 10명이 사망한 믿을만한 집계가 있다며 탄자니아 군경에 과도한 무력 사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해외에 있는 탄자니아 시민들은 X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국의 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시위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