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럼프 "이란, 평화 시위대 살해하면 미국 개입할 것"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1-03 09:02:01
기사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이 "평화로운 시위대를 살해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평화로운 시위대를 총격으로 살해하는 폭력적 행위를 자행한다면, 이는 그들의 관행이지만, 미합중국이 그들을 구출하러 갈 것이다.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이며 즉시 출동할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썼다.


이란에서는 환율이 무너지면 경제 상황이 나빠진 것에 항의하면서 주말 동안 2022년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발생했다고 더힐(The Hill)이 보도했다. 2022년에는 22세의 마흐사 아미니가 경찰 구금 중 사망하면서 벌어졌었다.


인권단체 헹가우(Hengaw)는 이란 당국이 시위 도중 최소 29명의 시위대를 구금했다고 1일(목) 밝혔다. 또한 파르 통신(Far News Agency)에 따르면, 목요일 이란의 한 경찰서가 공격받아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당했다.



돈 베이컨(Don Bacon,공화·네브래스카) 하원의원은 금요일 "대다수의 이란 국민은 자유,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정부, 그리고 이웃 국가들과 평화로운 국가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엑스(X)에 "이란 국민은 너무 오랫동안 자국 정부로부터 학대받아 왔다"고 썼다.


이란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는 금요일 트럼프의 X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스라엘 관리들과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으로, 그동안 물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이제 분명해졌다"면서 "우리는 시위하는 상인들의 입장과 혼란을 야기하는 세력의 행동을 구분한다. 트럼프는 미국이 이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지역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미국의 이익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한다."라고 댓구했다.



그는 "미국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트럼프가 이러한 모험주의를 시작했다. 그들은 자국 군인들의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12월29일)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이란이 탄도 미사일 생산을 늘리고 시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만약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에 따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은 지난 이란의 핵 시설 세 곳을 공격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할 경우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해야 한다고 지지하기도 했다.


이란의 마수드 페제쉬키안 대통령은 화요일 성명에서 이란의 대응은 "어떤 억압적 침략에 대해서도" "가혹하고 후회할만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6-01-05 12:31:10

    불량국가가 너무 많아…

유니세프-기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