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럼프 “이란은 자유 간절히 바라… 도울 준비 돼 있다”
  • 관리자 관리자
  • 등록 2026-01-11 15:39:19
기사수정
  • 군사 공격 명령 강조 하루 만에 SNS 의미심장 글
  • NYT·WSJ, “이란 타격 승인 검토… 예비적 단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 시위대가 이슬람 공화국 지도부의 강경 탄압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아마도 그 어느 때보다 자유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 없이 이같이 강조했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그의 이 같은 대한 군사 공격을 명령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미국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잠재적인 군사 공격 가능성에 대해 사전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이란군은 10일 경찰 및 준군사 조직과 협력해 시위대를 진압하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 경고를 실행에 옮길 경우 이란 공격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좌파 성향 신문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며칠 간 다수의 새로운 군사타격 선택지를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NYT는 정통한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했다고 덧붙이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체제의 과잉 진압에 대응해 타격을 승인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공격 방안을 두고 예비적 단계의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했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망명 중인 레자 팔라비 왕세자는 전국적인 파업과 더욱 조직적인 거리 시위를 촉구하며, 이러한 시위를 이란 성직자 지도부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는 또 야간 시위를 넘어 더 큰 규모의 시위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팔라비는 또한 지지자들에게 주말 동안 다시 거리로 나오라고 요구하면서 시기와 상징적인 의미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더 이상 단순히 거리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도시 중심부를 장악하고 유지하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유니세프-기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