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주장하면 징역 10년” 민주당 주도 조항 신설에 국힘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중범죄 조항을 슬쩍 끼워넣은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2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방 처리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두고 "선거관리 업무에 대한 여론의 문제 제기를 차단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과도한 권한을 부여한 것"이라며 문제삼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월) 합참의장인 대니얼 '라진' 케인(Daniel "Razin" Caine) 장군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에 반대한다는 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그는 해당 보도가 "100%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악시오스(Axios)가 보도한 내용, 즉 케인 합참의장이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경우 장기적인 분쟁으로 이어질 위험성에 대해 행정부 관리들에게 경고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 매체에서 대니얼 케인 장군이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수없이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이야기는 이 방대한 지식을 어느 누구의 덕분으로 돌리지 않았는데, 100% 잘못된 것이다."라고 썼다.
악시오스는 케인 의장이 내부 논의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사태 악화, 미국인 사상자 발생 가능성, 장기적인 분쟁 개입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케인이 탄약 부족과 동맹국의 제한적인 지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쟁부 관계자들이 미국과 동맹국의 사상자 발생 및 방공망 고갈 가능성을 포함한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최고 군사 고문이 행동에 반대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인 장군은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만약 이란을 상대로 군사적 공격을 감행해야 한다면, 그는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트럼프는 케인에 대해 "그는 이란 핵 시설 공격 작전인 '미드나잇 해머'를 지휘했던 인물로, 이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잇다"면서 "이란 핵 시설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 B-2 폭격기의 공습으로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진 케인 장군은 뛰어난 전투 지휘관이며,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칭찬하고, "그는 이란 공격을 반대하거나, 내가 읽어본 것처럼 가짜 제한적 공격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 썼다.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오직 승리하는 방법만을 알고 있으며, 명령만 받는다면 누구든 앞장서서 이끌 것"이라고 밝히고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쓰여진 모든 글은 의도적으로 잘못 쓰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도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반박은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진 핵 협상과 중동지역에서의 미국의 대규모 군사력 증강 속에서 이란에 대한 여러가지 선택지를 고려하는 가운데 벌어졌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케인은 최근 몇 주 동안 트럼프에게 브리핑을 한 유일한 군 지도자였으며, 이는 그가 이번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트럼프는 최종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권자는 나다. 나는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라지만,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란과 그 국민들에게는 매우 비극적인 날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들이며,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