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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의 울림] 한국의 정치판이 북한의 화장실을 닮아간다
  • 김태산 남북함께국민연합 상임대표
  • 등록 2025-08-10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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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함께국민연합 상임대표부정선거로 정권을 찬탈한 이재명이 온갖 오물들로 정부를 꾸렸다. 그리고는 윤석열 대통령을 끝까지 죽이려고 발악을 한다. 그런데도 더러운 똥파리 같은 언론들은 이재명 찬양과 반미 선전에만 열을 올린다.


오늘은 북한을 숭상하는 종북 친중 좌파들에게 북한의 더러운 화장실을 선물로 보내고 싶어 이 글을 쓴다.


물론 내 고향의 부끄러운 모습을 밝히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평양에 들어가서 고급 호텔과 초대소에서 고급 양주에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분 냄새만 맡고 와서는 북한도 발전했다고 떠드는 종북 좌파들의 더러운 양심을 까밝히려 함이다.


다 아시다시피 인간이 문명한 생활을 하려면 잘 먹는 것만큼 잘 비우는 것도 중하다. 그래서 화장실 문화를 보면 그 나라의 경제 수준과 민족의 문명 정도를 알 수 있다.


나는 북한의 화장실뿐만 아니라 유럽과 동남아 등 다른 나라의 화장실도, 한국의 화장실까지 경험해 본 사람이다.


지구상에서 화장실 문화가 제일 발전된 나라는 당연히 한국이다. 우선 한국은 화장실이 제일 많은 나라다. 가는 곳마다 화장실이다. 외국인들도 칭찬한다. 심지어는 국민들의 데모 현장에도 이동식 화장실을 세우는 나라다. 500여 개의 지하철역에도 고급스러운 화장실이 다 있다.


한국은 아무리 외딴 공중화장실에도 불쾌한 냄새가 없이 청결하다. 공중화장실에도 고급 화장지가 꼭 놓여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물론 산골 막바지와 자연인들이 사는 집에는 푸세식(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몇몇 집들도 있다. 본인들이 좋아서 그렇게 살 뿐이다.


장담하건대 화장실만큼 한국의 정치 시스템과 나라 청소가 잘 되었다면 대한민국은 최고의 정치 강국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내가 북한 사람임이 부끄러울 정도로 화장실 문화가 낙후하다. 김일성 가문은 자기 인민에게 먹을 것과 비울 곳 어느 하나도 해결해 주지 못한 실패한 독재자다.


북한은 오직 평양시 중심 구역 아파트들에만 수세식 화장실이 있다. 그것도 모두 쭈그리고 앉아야 하는 재래식 변기다. 그나마도 아파트에 물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볼일을 보고는 옆에 있는 욕조나 물탱크에서 바가지로 물을 퍼서 변기에 부어야 한다.


평양시도 중심 구역만 벗어나면 단층집들은 모두 재래식 공동 화장실을 사용한다. 사실 평양도 중심 구역만 벗어나면 아파트 주변에는 어린아이들이 싼 똥이 널리고 공동변소에서는 악취가 진동한다.


국가 중앙기관의 화장실들도 모두 재래식 변기를 쓴다. 오직 고급 호텔만 좌식 양변기를 설치했다. 호텔에도 비데는 없다. 요즘에는 돈 많은 부자들은 중국에서 좌식 양변기를 몰래 들여다가 설치한 집도 있다고 한다.


둘째로 평양의 지하철역들과 식당과 상점들에도 공중화장실이 없다. 급한 사람들은 자연히 골목을 찾아간다. 불편함은 인민들의 몫이다.


지방에는 큰 도시에도 가정집에 화장실이 전혀 없다. 아파트 밑에 여러 칸으로 된 공동용 푸세식 화장실을 사용한다. 밤에 자다가도 아파트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지방에는 공무원들이 일하는 공공 기관에도 모두 밖에 지어놓은 공용 푸세식 화장실을 사용한다.


사실 지방들은 아파트나 그 골목들은 걸어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어린애들과 개가 싸버린 오물들이 즐비하다.


셋째로 북한의 지방 시·군과 농촌집들은 100% 판자나 흙으로 지은 푸세식 화장실이다. 아직도 그곳에서 나오는 인분으로 국가가 농사를 짓는 나라다. 북한 일반 주민들은 거의 대다수가 수세식 화장실이나 양변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지 못했다.


넷째 북한은 공장에서 생산한 화장지가 부족해서 평양시만 조금 공급한다. 다 쓴 공책이나 기타 종이를 화장지 대용으로 한다. 농민들은 겨울에는 옥수수 속대를 모아서 쓴다. 여름에는 콩잎이나 옥수수잎을 쓴다. 군 신체검사를 할 때마다 밑은 닦지 않은 애들도 가끔 본다.


겨울에는 도시에 있는 공동변소에서 서로 인분을 퍼 가려는 주변 농장원들의 똥 싸움도 자주 본다.


나는 화장실 문화가 제일 더러운 나라는 중국 다음에 북한이라고 본다. 북한의 화장실에는 칸막이와 문짝은 달렸지만 1900년대의 화장실 문화에서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


여름에는 화장실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몸에 밴 냄새가 몇 시간은 간다. 탈북자가 3만 명을 넘으니 거짓말이라 하지 말라. 한국의 현 정치판이 꼭 북한의 더러운 변소를 닮았다. 더럽기가 짝이 없다.


더럽게도 북, 중을 섬기는 좌파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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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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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08-11 06:15:36

    퍼주기 정책 아웃...
    현정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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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yc712025-08-10 22:12:22

    김선생님 소화제같은 칼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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