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민호 난중일기] 웃을 수밖에 없는 선고
- 척추 디스크 증세가 엄습해 오지만 쓰지 않을 수 없다. 아파도 웃을 수밖에 없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세상을 슬프게 보았지만 데모크리토스는 우습게 보았다. ...
- 2026-02-20
- [사설] 내란이 된 계엄, 입법 폭주는 민주주의인가
-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은 단순한 유죄 판단을 넘어 내란죄의 법리 구조를 크게 확장했다. 재판부는 계엄이 실제로 국가 기능을 붕괴...
- 2026-02-19
- [박필규 안보칼럼] 오늘,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생사가 결정된다
- 대한민국의 운명이 지금 한 재판정 위에 놓여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이번 재판은 개인의 유무죄를 다투는 절차가 아니다. 이 재판은 대한민국의 무너...
- 2026-02-19
- [임요희 한미칼럼] 김민전도 엔추파도스?
- 엔추파도스(enchufados)라는 단어가 소셜미디어를 도배하고 있다. 이 단어는 스페인어로 ‘플러그가 꽂혀 있다’는 뜻이지만 남미 정치권에서는 콘센트와 플러...
- 2026-02-18
- 1953~1956 북한 숙청에 대한 침묵 [松山칼럼ㅣ종북 좌파 80년사 ⑫]
- 1953년 7월27일 판문점 정전협정이 체결되자 전선의 총성이 잠잠해졌다. 그러나 북한 내부의 총성은 그때부터 더 또렷해졌다. 전쟁이 멈춘 자리에, 권력의 회계(...
- 2026-02-17
- [신동춘 칼럼] 2026년 뮌헨 안보회의: 韓·美 ‘보호에서 거래 관계로’
- 뮌헨 안보회의(Munich Security Conference, MSC)는 ‘안보 분야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안보 컨퍼런스다. 2026년 현재, 국제 질서의 거대한...
- 2026-02-17
- [김영 한미칼럼] 당심 버린 지도부, 누구 위해 선거 하나
- 민심을 등진 정권이 성공한 사례를 떠올리기 어렵다. 동시에 당심을 버린 지도부가 선거에서 이겼다는 기억도 희미하다. 정치는 결국 기반 위에 서는 싸움이...
- 2026-02-15
- [박필규 안보칼럼] 정치적 목적의 군 파괴 행위 당장 멈추어야
- 12·3계엄에 동원된 1600여 명 가운데 장성과 영관급을 포함한 860여 명이 별도 조사를 받았고, 이를 위해 120여 명의 수사 인력이 투입됐다. 이후 현 정부는 직무 ...
- 2026-02-15
- [松山 문학읽기] 한강 ‘소년이 온다’… 감정과 기억의 정치학
- 한강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5·18을 다룬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많은 독자는 이 작품을 고통의 기...
- 2026-02-14
- [방민호의 난중일기] 공포와 거짓 물결 속의 설 대목
- 이 글을 시작하기는 기차 안이다. 지난밤 부친의 제사를 지내고 상경 중이다. 기차를 타기 전 시장에 들러 설을 쇠는 데 필요한 것들을 어머니 집에 사들여 보...
- 2026-02-14
- [박찬영 백세칼럼] 설 연휴, 혈당 스파이크 막고 건강 챙기는 식사 관리법
- 설 연휴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음식 차려 놓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식사 관리에 소홀할 경우 혈당 스파이크 등 건강에 치명적인 ...
- 2026-02-14
- [김태산 칼럼] 자기 정권도 못 지킨 사람들이 나라는 지킬 수 있겠는가
- 제목부터가 한국인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글이지만 북과 남을 살아본 사람의 생각을 적을 뿐이니 감정부터 앞세우지 말고 한번 보라. 며칠 전 어떤 모임에 참...
- 2026-02-13
- ‘문학의 세계와 사상’ ④문학은 독자 대신 생각한다: 인물 동일시 [특별기고: 松山]
- 철학은 명제를 세우고 역사는 사건을 배열한다. 그러나 문학은 사람을 만든다. 문학은 작가의 머릿속을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는 그 머릿속으로 들어간다. 문...
- 2026-02-12
- [박필규 안보칼럼] 안보 정보 왜곡이 국가 위기 초래한다
- 영화 ‘트랜스미션’(2017)은 정보 통제와 감시 사회의 붕괴 과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정보가 차단되고 왜곡되며 일방적 메시지가 반...
- 2026-02-12
- 전후, ‘혁명’ ‘무장 투쟁’ 대신 ‘민족 자주’ 표방 [松山칼럼ㅣ종북 좌파 80년사 ⑪]
- 1953년 7월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됐다. 총성이 멎자 많은 사람은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정전은 군사적 중단이었을 뿐, 사상 전...
- 2026-02-11
- [박필규 안보칼럼] 북한 도발 이유가 한국 책임?… 우리가 북한을 불안하게 했다니
- 영화 ‘돈룩업’은 거대한 혜성이 지구로 곧 떨어지는데도 정치권은 지지율을 계산하고, 언론은 자극적 프레임을 만들며, 시민들은 현실을 외면하는 사회의 ...
- 2026-02-10
- [김영 한미칼럼] 안타까운 김민수의 오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9일 발언을 두고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누군가는 “현실적인 전략 전환”이라 말하고, 다른 쪽에서는 “표변”이라는 ...
- 2026-02-10
- [사설] 야당 깔보는 삐뚤어진 국무총리
-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내놓은 답변은 한두 번의 설전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문제는 말의 세기가 아니라 국무총리가 져야 할 ‘설명 책...
- 2026-02-10
- [박필규 안보칼럼] 누구를 위한 안보 파괴인가… 군 전투력 약화, 위험 수위 다다라
- 필자는 군에서 전역한 뒤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선몽 감각을 지닌 적이 있었다. 2008년 꿈을 바탕으로 쓴 우화 소설 ‘나비예언 2020’은 블로그에서 ...
- 2026-02-09
- ‘문학의 세계와 사상’ ③감정이 사고를 앞설 때 문학은 소비재가 된다 [특별기고: 松山]
- 흔히 문학책 읽는 일을 두뇌활동으로 생각한다. 문장을 해석하고, 인물의 행동을 파악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며 뜻을 정리하는 과정을 머리 쓰는 일이...
-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