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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정선거 척결에 에너지 집중해야” 재차 천명
  • 한미일보 편집국
  • 등록 2025-11-25 0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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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폭스뉴스 기자의 부정선거 관련 영상 공유
  • 황교안 대표 “이래도 부정선거 없다고?”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Fox News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한번 ‘부정선거 척결’의 각오를 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라라 로건 전 폭스뉴스 기자의 선거 부정 관련 동영상을 공유하며 “We must focus all of our energy and might on ELECTION FRAUD!!(우리는 모든 에너지와 힘을 선거 부정 척결에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재차 천명했다.


그의 글은 게시된 지 20여 시간 만에 1.5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큰 반향을 얻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벌써 여러 차례 선거 부정 척결에 대한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에도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우편투표를 금지하는 등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는 24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글을 업로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보라. 이래도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의 정체가 뻔하지 않은가!”라며 “자유와혁신은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우리의 모든 에너지와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최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지난 12일 자택에서 체포됐으나 13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난 바 있다. 그는 그러면서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희생할 뜻을 거듭 강조해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일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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