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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지사 후보,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2-11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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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자 남편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오른쪽이 제프 존슨 후보, 왼쪽은 토블러 부부.

미네소타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제프 존슨(Jeff Johnson)은 지난 주말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 후 선거 운동을 중단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22세의 핼리 마리 토블러(Hallie Marie Tobler)는 토요일, 해당 거주지에서 발생한 의료 응급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세인트 클라우드 시 경찰관들에 의해 잠긴 아파트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인 23세의 딜런 마이클 토블러(Dylan Michael Tobler)는 흉기에 찔린 상처를 입은 채 집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그가 스스로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현재 세인트 클라우드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로 경찰에 구금되어 있으며, 곧 구치소로 이송되어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미네소타 공화당은 9일(월) 성명을 통해 "제프와 그의 가족에게 느끼는 슬픔을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다"며 "자녀를 잃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며, 이 참혹한 비극으로 슬픔에 잠긴 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주 공화당은 "제프 존슨은 유족에 대한 존중과 이번 비극적인 상실의 아픔을 기리며 미네소타 주지사 선거 운동을 중단했다"며 "모든 미네소타 주민 여러분께서 이처럼 고통스러운 시기에 존슨 가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네소타 주지사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경선에서는 에이미 클로부처(Amy Klobuchar) 상원의원이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으며, 공화당 경선에서는 크리스틴 로빈스(Kristin Robbins) 주 하원의원, 마이필로우 CEO인 마이크 린델(Mike Lindell), 은퇴한 종합격투기(MMA) 선수 브래드 콜러(Brad Kohler)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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