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상당수가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인데도 버젓이 당선인 행세를 한다고 폭로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처분 통지서 캡처.
지난해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상당수가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국회의원이라고 폭로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천 연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민 전 의원에 대해 지난달 29일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민경욱 전 국회의원. 경찰은 “피의자가 적시 사실이 허위임을 인식해야 하고 그것을 입증하는 건 검사에게 책임이 있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무혐의 결정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정선거로 당선인 행세를 했다’는 표현은 평가적인 성격이 있다고 본 서울서부지법 판례(2014고단1305호)가 있고, 구체적인 허위 사실의 적시가 있는 경우에만 선거 불복운동을 유죄로 판단한 판례(서울중앙지법 2014고합382호)로 볼 때 피의자의 유튜브 방송 발언이 허위 사실 적시라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민 전 의원은 10일 한미일보와 통화에서 “경찰의 무혐의 처분 결과를 오늘 서면으로 통지 받았다”며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보강 조사까지 받는 동안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권오용 변호사가 이번 선거가 통계적으로 설명하기 불가능한 변칙적 결과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허병기 인하대 공대 명예교수의 저서를 들고 가 설명하기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이뤄낸 작지만 귀한 승리를 여러 애국동지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 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상당수가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국회의원”이라고 유튜브에서 언급했다가 지난 2월10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허겸 기자
이 기사에 7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민경욱 의원 고생 많았습니다. 부정선거 밝혀지는 그 날까지 힘내주세요.
자유우파, 애국우파, 찐보수 민경욱 의원 만세!... 때려잡자 노태악! 쳐부수자 선관위! 이룩하자 공명선거!...
아쉬운 결정입니다. 부정선거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로 들립니다. 검찰이 부정선거에 대하여 대대적인 수사를 통하여 부정이 없었음을 명백히 밝혀낸 다음, 민경욱 전의원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 다행입니다
한미일보, 허겸 기자 응원합니다
의혹조차 풀지 못하소 조사 한 번 언들어가는게 영락없는 공산당이지
부정채용특검하고 부정선거 수사하라 노태악은 사퇴하고 선관위는 해체가답이다...이제는 행동으로 보일때 모두 광화문광장으로 나가자...
허겸대표님 반가운 기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