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마르코이스(Bart Marcois) 전 연방 에너지부 수석부차관보가 지난해 9월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재단(VOC)’에서 뉴스앤포스트(NNP)와 인터뷰하고 있다. / 사진=NNP-한미일보 공동 취재.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가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를 전격 체포한 것은 전 세계 친중 카르텔 몰락의 서막이라는 취지로 직격하며 이재명 정부가 새겨들어야 한다고 공개 경고했다.
바트 마르코이스(Bart Marcois) 전 미 연방 에너지부 수석 부차관보는 미국의 마두로 체포가 “한국과 같은 중국 동맹국 해체 과정에 포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을 똑똑히 알아두라(Make no mistake about what is happening)”며 이같이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해를 끼칠 파워를 가진 모든 세력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있다(Pres. Trump is systematically tearing down any entity that has the power to harm America)”고 밝혔다.

특히 “중국과 동맹을 맺은 모든 지도자(한국의 새 정부와 EU·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정치인)는 주목하는 게 좋다(Every leader who has allied with China (like the new govt of South Korea, and many politicians in EU, Africa, and Latin America) better take notice)”며 이재명 정부를 직접 겨냥했다.
마르코이스 전 수석 부차관보는 앞선 게시물에서도 베네수엘라의 몰락은 중국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건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변화(그리고 이란의 몰락 가능성)는 중국의 영향력을 극도로 제한할 것(The change in Venezuela (and probable fall of Iran) will severely limit Chinese power)”이라고 예측하며 “중국과 결탁해 온 모든 지도자는 별안간 중국이 자기들을 도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중(Every leader who has been cozying up to China is suddenly realizing that China can’t help him)”이라고 진단했다.
그러고는 “그들 모두는 마치 격식 있는 이벤트에 바지를 입지 않고 서 있는 꿈을 꾸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They’re all feeling like the guy who dreams he’s at a formal event without any pants)”며 전 세계 친중 패거리들의 입지가 급격히 약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허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