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민간 5·18진상규명조사위원장■ 아버지:
“아니, 나라 꼴이 이게 뭔가? 대전서 국정자산 다 불타는데 대통령은 먹방 찍고 앉았으니… 세상 말세다.”
어머니:
“그만 좀 해요. 추석에 정치 얘기는 입맛 버린다니까. 근데… 그래도 그건 좀 심했더라. 불 난 곳에 가보지도 않고 방송이라니.”
큰형:
“외교도 문제야. 유엔총회 갔다가 트럼프도 못 만나고, 일본 총리랑도 사진 한 장 겨우 찍고 돌아왔다며? 외교 성적표 빵점이지 뭐.”
작은형:
“김현지를 왜 또 그 자리에 앉혔는지도 이해가 안 돼. 청문회도 안 나오고, 아들 가졌다는 소문까지 무성하고… 그럼 의혹이 더 커지지.”
조카:
“저는 이진숙 체포 건이 더 이상해요. 법까지 바꿔서 자리 뺐더니만 특정인만 콕 집어 체포하는 게 정상이냐고요. 이게 선진국 맞아요?”
아버지:
“그러니까 문제라니까. 나라 꼴이 이 지경인데, 민생은 뒷전이지. 장 보러 가봤냐? 사과 한 상자 값이 금값이다, 금값!”
어머니:
“결국 돈 문제야, 돈 문제. 정치가 밥값을 못하니까 국민들이 더 힘든 거지.”
트럼프에게 홀대당하고 돌아온 이재명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화재사건이 난 시간대에 JTBC 먹방을 찍은 사실, 통제불능의 입을가진 만사현통이라는 김현지의 국감출석을 막으려 제1부속실장에 임명하고, 민생경제는 제껴놓고 이진숙을 죽이려고 위인설법을 한 이후에도 불법 체포까지 한 것들이 추석 밥상머리에서 어떤 풍경으로 묘사되겠는지 AI에게 묻자 대답한 것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이처럼 세상은 제대로된 정보만 입력하면 기계가 종합판단까지 해줄 정도로 엄청나게 변하고 있다.
■ 지금은 국정원에 국내 정보수집 기능이 폐지되고 대공수사기능까지 경찰로 이첩되어 국정원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수집관들이 각 부처에서 수집해온 첩보를 보고서로 올리면 '종합판단과'라고 하는 데스크에서는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서 정보로 만들고 사용자인 대통령에게 최종 보고해 국정에 반영시켰다.
노무현을 자살 시킨 것, 조국과 이재명을 범죄자로 만든 것 등 자기들의 잘못을 파헤친 검찰을 근시안적으로 파악하여 존재하면 안되는 존재로 보고 드디어는 검찰청까지 폐기처분한 현 정권의 그릇된 사태파악은 결국 정보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정원이 제 기능을 했다면 폐기후 추이까지도 내다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막무가내의 이재명이라고 하더라도 제 무덤을 스스로 파는 추석 밥상머리의 빌미는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다.
추석 밥상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개딸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내뱉은 정청래와 그 부류들의 안하무인격 언사 또한 거의 다 순치되어가고 있는 사법부의 역린을 건드린 꼴이 되어 자기들 편인 판사까지 위험을 감지하고 이진숙을 풀어주는 판결을 내리게 영향을 줌으로 다 된 밥에 코를 푸는 형국이 되었다.
취임 겨우 100일을 넘긴 현재, 아주 사소한 곳에서부터 이재명 정권의 무능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대한민국을 중국공산당에 예속된 속국으로 파악하는 트럼프의 강경 정책 또한 이재명 정부를 파국으로 몰아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렇다고 어떻게 휙득한 정권인데 쉽게 내주겠는가. 결국 올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인 국힘당 진종오가 폭로한 100정의 총기와 2만 발의 총알을 해결의 실마리로 이용할 유혹을 저들은 털어내지 못할 것이다.
■ 자유대학의 젊은 학생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국이 개입한 부정선거의 확신을 갖게되고 정의감에 불타는 중국공산당(CCP) OUT의 함성은 전국으로 확산되어 발화점의 임계선을 치닫고 있다. 천안문 사태를 강경진압한 중국 공안을 롤 모델로 삼은 한국의 경찰에게 자유대학 학생들은 말로만 떠드는 한 주먹감도 안되는 하룻강아지 들이다.
차기 대선후보 1위로 치닫는 장동혁과 차세대 기수 김민수가 광화문의 애국세력과 서로의 필요에 의해 접합점을 찾고 여기에 자유대학 학생들까지 화학반응을 일으켜 합치된다면 그건 감당하기 힘들다. 개딸들로서는 혼란한 틈새에서 보수우파를 가장해 518때 처럼 경찰을 향해 딱 한 발만 발사한다. 이재명의 충견으로 변한 공안에게 동료의 죽음은 울고싶은데 뺨때린 격으로 얼마나 고맙겠는가.
시위는 격화되고 피는 피를 불러 경찰력으로서는 감당이 안된다. 계엄령 선포는 필연이다. 이때 북·중·러를 제외한 서방세계는 스스로를 돕는 자유우파보수에 손을 내민다. 특히 중국을 적으로 규정한 미국에게 이재명 정권을 척진 한국은 보물단지다. 평소 훈련관계로 돈독해진 계엄군도 미군으로부터 싸인을 받는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공산당을 박멸하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 군대의 절대적 책무다. 군대생활동안 그것만을 배워왔고 철책선에서도 주적과 대치하며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다 다짐하고 때를 기다려왔기에 총을 거꾸로 드는 것은 여반장, 중국공산당의 아바타인 이재명을 비롯한 하수인들은 속속 체포된다. 그 다음의 수습책은 딥스테이트 좌파 민주당을 박살낸 트럼프만 따라하면 된다. 참 쉽다. 자유대한민국 만세다!
■ AI까지 가세하여 풍자한 “추석 밥상, 민심은 이미 돌아섰다”의 사설이 예사롭지 않다.
올해 추석 밥상머리의 최고 메뉴는 송편도, 갈비찜도 아니다. 바로 이재명 정부의 실책 '모둠 세트'다.
첫 '접시'는 '국정자산 화재와 먹방'이다. 대전 국정자산이 불길에 휩싸여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참사가 벌어졌는데, 정작 대통령은 추석 특집 ‘냉장고 먹방’에 출연했다. '방송 연기를 요청했다'는 해명은 밥상 위에서 차갑게 식은 생선처럼 설득력을 잃었다. 국민들은 '위기관리보다 카메라 앞이 더 중요했냐'는 씁쓸한 농담을 곱씹는다.
두 번째 '반찬'은 '외교 실패 소스'다. 유엔총회 외교전에서 트럼프도, 주요 정상도 만나지 못한 채 빈손 귀국한 대통령은, 밥상 위에서 ‘찬밥 신세’가 되어 버렸다. 외교무대에서 찬밥, 집안 밥상에서도 찬밥이라니, 민심이 차갑게 식어간다.
세 번째는 '김현지 특수관계설 '김치찌개'다. 제1부속실장으로 임명된 김현지는 청문회에도, 국정감사에도 불출석했다.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불통인사'라는 비판이 흘러나온다. ‘왜 굳이 그 사람이어야 했나’라는 질문은 밥상에서 끝도 없이 리필된다.
네 번째는 '이진숙 체포전법 고기구이'다. 특정 인물을 겨냥한 입법과 강제 체포라는 비판은 고기 한 점을 씹을 때마다 불쾌한 뒷맛처럼 남는다. 정치 보복인지, 법치의 집행인지, 가족끼리도 싸움이 날 지경이다.
마지막은 '민생경제 한숨국'이다.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추석 과일값이 금값이 되었다. 결국 국민 입장에선 먹방보다 장바구니가 더 절실하다. 정치 스캔들이 아무리 요란해도, 밥상 위 체감 민심은 '살림살이 좀 나아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뿐이다.
결국 이번 추석 밥상 민심은 말한다.
'국정 운영, 더는 쇼가 아니다. 먹방이 아니라 민생을 챙겨라.' "
정성홍 민간 5·18진상규명조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