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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존 밀스, 美 국무부 사이버안보 차관보 발탁
  • 허겸 기자
  • 등록 2025-08-12 02:18:54
  • 수정 2025-08-12 0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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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전격 기용… 11일 취임 선서 뒤 본격 업무 돌입 
  • 데이브 前연방의원, 스티브 배넌 워룸 방송서 깜짝 공개

데이브 브랫(아래) 전 연방 하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와 워룸에서 대담하던 도중 “존 밀스 대령이 오늘 차관보로서 취임 선서했다”고 시청자에게 알리고 있다. RAV 캡처. 

존 밀스(John Mills·사진) 전 미국 국방부 사이버정책안보전략 국장이 국무부 국제사이버안보 차관보(assistant secretary)로 전격 발탁됐다. 존 밀스 신임 국무부 차관보는 6.3 조기대선을 전후해 국제선거감시단 소속으로 방한하고 돌아간 뒤 중국 시진핑의 책사 왕후닝(王滬寧)을 전 세계 부정선거의 원흉으로 전격 지목한 바 있다. 


존 밀스 신임 국무부 차관보.데이빗 앨런 브랫 전 미 연방 하원의원(공화·버지니아·정치학 박사)은 11일(현지시간) 워룸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진행을 맡은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와 대담하던 도중 “존 밀스 대령이 오늘 차관보로서 취임 선서를 했다”고 시청자에게 알렸다. 


브랫 박사는 “여러분께 발표할 좋은 소식이 들어왔다”며 “대만과 사이버 문제에 관한 훌륭한 브리핑으로 시청자에게 친숙한 존 밀스 대령이 오늘 국무부 국제사이버공간안보 차관보로 선서했다(He was sworn in today assistant secretary for international cyber space security at the state)”고 공개했다. 그는 이어 “존 밀스가 오늘 업무를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John Mills starts work today. he is in his office and in hard at work)”고 재차 확인했다. 


이에 대해 진행자인 배넌은 감탄을 연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복심으로 통하는 배넌은 한국의 6.3 조기대선을 중국 공산당(CCP)이 개입한 부정선거로 인식한다. 존 밀스 전 국장도 한국에서 선거감시단 활동 당시 모스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 그랜트 뉴셤 박사 등과 함께 배넌의 워룸 방송에 출연해 중국의 한국 대선 개입을 확신한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한미일보>는 복수의 재미 소식통을 인용, 존 밀스 전 국장의 국무부 입부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그는 미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뒤 국방부(DoD)·국토안보부(DHS) 등에서 사이버안보 전문가로 일했고 연방항공청(FAA) 프로젝트와 주한미군의 안보 관련 제대 창설에도 관여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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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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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08-12 07:42:07

    한 가닥 희망이라도 있어보여,그나마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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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08-12 06:14:49

    부정채용특검하고 부정선거 수사하라 노태악은 사퇴하고 선관위는 해체가답이다...
    이제는 행동으로 보일때 모두 광화문광장으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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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08-12 05:01:06

    yoo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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