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중국의 미국 선거 개입 증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 문서”… 중국의 美 선거개입 증거 첫 공개
“中, 트럼프 낙선시키려 부서 신설… 미국 기자 선별, 거액의 뒷돈 지불”
左 편향 NBC·ABC 등 공중파방송 지목… “가짜방송 면허 취소해야” 직격
“정부투명성TF-정보국 수장들 포함 대통령정보委 취합·검수·확인 정보”
“중국, 2020년 선거부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간주 선거 조작 자행”
“美 유권자 정보 중국에 넘어가면서 전례 없는 선거 보안 악몽 펼쳐져”
“美 정보부서 내 딥스테이트 가담 인력, 中 선거 개입 정보 적극 묵살”
“대통령·의회에 보고 않고 ‘우리 선거 안전했다’는 말로 국민 현혹시켜”
CIA 보고서 “조 바이든 위해 불법 투표지 제조… 불량 관료들이 은폐”
“CIA·NSA 정보 수십 건 대통령 일일 보고에 올라가지 않게 은폐·조작”
“은폐 문건 꾸러미 ‘번 백’, 오바마가 소각 지시… 소각 안 된 건 행운”
“마두로 전자개표기 비롯 中·북한 등 적성국의 선거개입 보고서 발견”
“연방 선거명부에 미국 국적 아닌 비시민권자 약 27만8000명 등록돼”
제3세계 국가보다 못한 미국 선거… “급진 좌파 보호 공중파들이 망쳐”
“선거 안전 만큼은 당파를 초월해 하나돼야”… 세이브 액트 통과 당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인 선거 조작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에서) 낙선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선거 조작 부서까지 신설·할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저녁부터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된 문서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 서두에 “미국 선거 인프라의 충격적인 취약점(shocking vulnerabilities)을 드러내는 중요한 정보의 즉각적인 기밀 해제와 공개를 발표한다”며 “해제된 기밀들은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를 비롯해 각 정보국 수장들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가 함께 취합한 뒤 개별적으로 검수하고, 완전하게 확인한 진짜(authentic) 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이들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는, 선거 신뢰를 약화하려는 게 아니라 선거의 신뢰를 얻기 위한 조처”라며 “이들 증거는 우리 선거 시스템이 얼마나 위험에 처했는지, 누구도 예측 못 할 수준으로 실제 해킹 착취(hacking exploitation)와 외국의 개입 위험에 노출됐음을 보여준다”고 명시했다.
이어 “이들 문서는 모두 5개 주요 우려 사항으로 나열돼 있고 그중 첫 번째가 2020년 선거 사이클 시점부터 중국이 미국 역사상 역대급 최대 규모로 간주되는 선거 조작을 자행했다는 것”이라고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 유권자의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정당 선호도 및 다른 민감 정보를 비롯한 유권자 2억2000만 명의 파일을 입수했고 다른 악의적 활동들(nefarious activities)에 가담했다”며 “이들 데이터가 넘어감으로써 전례 없는 선거 보안의 악몽(nightmare)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된 기밀해제 문서의 두번째 단계는 ‘딥스테이트(deep state·사실상 금융 장악력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도권을 쥔 그림자 정부)’ 구성원들에 관한 것”이며 “이들이 가담한 미국 내 정보부서가 중국의 사악한 선거 개입 정보를 적극적으로 묵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확인했다.
*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딥스테이트에 관해 공식 언급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취임을 전후해 처음이었다. [편집자 주]
그러면서 “미국 첩보부서는 유권자 등록 데이트의 취약과 유출을 파악했다. 수천만 건의 투표 데이터가 유출됐고 18개 주에서 중국에 의해 거래됐으며 훔쳐진 데다 해킹됐다”면서 “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울 책임 있는 이들은 오히려 정보를 은폐했고 대통령과 의회에도 보고하지 않는 대신 ‘우리의 선거는 미 역사상 가장 안전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트럼프 1기 행정부와 2020년 선거 캠페인을 약화하려는 의도에서 이밖에도 또 다른 행위를 자행했다는 추가 정보가 있음을 고려할 때 그들이 선거 보안 침탈 사건을 은폐한 것은 충격적”이라며 “그들은 트럼프가 당선되길 원치 않았고 트럼프의 승리를 막기 위해 지옥과 같이(like hell) 싸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 중앙정보국(CIA) 문건에는 ‘2018년 중반 중국 공산당(CCP)이 미국 대통령의 지지세를 감소시키고 사임하게 만들거나 재선을 막기 위해 미국 대통령을 거슬리는 모든 국내외 요소들의 레버리지를 끌어올렸다’고 인용돼 있다”며 “이 무렵 중국은 미국 (상하원 등을 선출하는)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미국 내 대통령에 관한 신뢰를 약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대통령 약화) 전략에는 중국이 미국 특허에 입김을 불어넣음으로써 미국 대기업들로 하여금 미국 대통령과 맞서게 하거나 (중국이)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사를 쓴 미국 기자들을 선별하고, 이들 기자들에게 거액의 돈을 지불하는 방식도 포함된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들은 내가 수십 억 달러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전 세계에 강력한 미군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트럼프가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기를 원했다”며 “(CIA 보고서의) 인용문 작성에 관여한 사람은 수백 명이었지만 조 바이든을 위해 불법 투표지(illegal ballots)를 제조하려고 시도한 불량 관료들에 의해 이 사실이 묻히고 말았다”고 참담한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CIA 문서에 따르면 관료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기간에 중국의 선거 개입을 타깃으로 하는 CIA와 국가안보국(NSA) 보고서 수십 건이 대통령 일일 보고서에조차 올라오지 않았다”며 “이번에 발견한 한 정보기관 이메일에는 선거에 관한 중국 브리핑을 고의로 지연하기 위해 일일브리핑(내용)을 ‘마사지했다(massaged·고의 누락, 은폐·변조 등 조작자 측에 유리하게 본질을 바꾼다는 정보계통 은어)’고 실토했다”고 공개했다.
아울러 “또 다른 이메일은 그림자 정부에 가담한 (고의 은폐·누락 주체의) 여성 관료가 불편부당한 공정 관리(the Honorable price)를 점차 상실하는 모습을 목격한 다른 관료들이 노골적인 정치적 동기 때문으로 탓한 것도 담겨 있었다”며 “최근 우리는 많은 수의 ‘번 백(burn bag)’을 발견했으며 이들 정보 가방은 결국 정보를 파괴하는 데 악용됐다”고 짚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5년 8월 당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백악관 각료 회의에서 처음 발견 사실을 공개한 2020년 대선 부정과 관련된 증거들이 담긴 가방들에 대해, “불태우려 했으나 미처 불태우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번 백(burn bag)’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편집자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에게 2020년 대선 부정과 관련된 증거들이 담긴 가방들을 발견한 사실에 대해 공개 질의하고 있다. / White House live 캡처. 이와 관련해 불태우려는 주체에 대해 버락 오바마를 처음 거명하며 공식적으로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불태우라고 했기에 만약 그대로 불태워지고 다른 레벨의 이들이 소각하고 불에 탄 것을 확인해야 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 소각되지 않은 것은) 의지를 갖고 한 것이라기보다는 불태울 책임 있는 이들의 말 못할 무능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번 백을) 찾아낸 것은 깜짝 놀랄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DNI와 법무부·연방수사국(FBI)·CIA에 이토록 중요한 정보가 어떻게 은폐될 수 있었는지 조사하길 요청한다”며 “중국의 개입을 은폐하는 데 가담한 이들을 해고하고, 그들에 대해 형사적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공개하는 3번째 문건들 세트는 전자투표기와 전자 개표시스템을 포함한 선거 인프라의 보안에 대해 미국인들이 뻔뻔하게 노골적으로 거짓을 말하고 정직하지 않았음에 관한 것”이라며 “그들이 쉽게 영향받고 타협한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우리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북한 등에 관한 추가 기밀해제 공개를 약속했다. 그는 “오늘 밤 우리는 과거에 기밀로 분류됐던 미국 정보 커뮤니티(18개 정보기관을 총칭)의 분석 평가서와 이들 (전자)기계들이 공격에 극도로 노정돼 있었고 그 사실조차 우리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알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다른 보고서들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선거) 인프라를 (교란 목적으로) 방해할 수 있는 최소 러시아와 중국·북한, 그리고 비정규·비국가 그룹(nonstate groups) 등 미국의 적성국이 포함된 보고서”라고 운을 뗐다.
더 구체적으로 “오늘 밤 우리는 2020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민주주의의 심장을 겨눈 사이버 위협에 관한 모든 분석 결과를 공개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처럼 끔찍한 기계들을 전자적으로 조작하거나 선거 결과를 바꾸는 게 실제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해 왔지만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부패한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는 특정 음모에 관해 CIA가 입수한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증거를 기반으로 폭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미국의 선거를 (전자적인) 디지털 방식으로 다시 매기는 데 공모한 게 그들이 여태 해왔던 짓”이라며 “이 보고서에는 감사(audit)나 깊이 들여다봐도 그동안 감지할 수 없었던, 투표 총계를 바꾸는 수법에 관한 정확하고 세부적인 분석이 제공돼 있다. 결국 이들 정보는 미국 (선거) 시스템이 과거처럼 해킹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긴급한 조처에 나서야 할 이유를 보여준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 “4번째 문서 세트는 중대한 (선거) 사기 증거를 탐지하고도 묻어버리고 은폐한 것을 입증한다”며 “오늘 밤 공개하는 문건 중에는 미시간주에서 대규모 유권자 등록에 의한 사기 혐의에 관한 FBI의 세부 증거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미시간주 경찰은 민주당의 ‘겟 아웃 더 보트(get out the vote)’ 조직을 급습해 우리가 진정 우려하는 점이 발견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일부 (민주당 조직) 선거운동원들은 등록 양식과 다른 이들의 이름에 버젓이 서명한 뒤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사기로 등록했고 허위로 제작한 등록명부의 수만큼 기프트카드를 받았다고 FBI 디트로이트 지부에 시인했다. 바꿔 말하면 돈을 지불하고 실행하고 사기친 것”이라고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건을 수사한 FBI 요원들은 바이든 법무부가 이 사안을 묻어버리기 위해 수사 속도를 늦추는 수법으로 완전 범죄가 저질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나는 오늘 밤 (캐시 파텔) FBI 국장에게 이 사건을 법무부와 협력해 완벽하게 수사하고 범죄에 가담한 책임있는 이들을 기소할 것을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토안보부(DHS) 분석과 미시건주 유권자 및 공공기록에 따르면 연방 선거에 등록된 약 27만8000명의 비시민권자를 확인했으며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미시건) 주정부에서 유권자 정보 공유를 거부했기에 실제 (사기 등록된) 수치는 알려진 것보다 높다”며 “이처럼 제한된 정보만으로 분석하는데도 외국인 비시민권자가 등록 유권자에 4분의 1을 넘어도 투표 시스템이 이를 발견할 수 없었음을 파악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미국 유권자 정보파일 수억 개가 외국 정부의 손에 넘어갔고 미국의 (선거) 기계들과 투표지 개표 시스템이 해킹되고 조작되고 부패된 데다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미국 선거에 개입하려고 해왔지만 선거 사기의 증거(evidence of fraud)는 끝내 묻히고 말았다”며 “(미국 대선 투표 자격이 없는) 비시민권자 수십 만 명이 유권자 명부에 등재돼 버젓이 활동했는데도 미국은 여전히 유권자 신분증도 제출하지 않고 미국 국적을 증명하는 시민권 제시도 하지 않은 채 기표된 수천만 장의 투표지가 우편물을 통해 목적 없이 표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유권자 신분 증명 법안(Save America Act)가 연방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채 공전하는 현실을 탄식했다.
또한 “최근 캘리포이나주 주지사 및 LA 시장 선거가 하나의 미친(insanity) 사례인데 오래 전인 6월2일에 치러졌어도 한 달이 훨씬 넘은 며칠 전인 7월10일에야 마무리됐다”며 “투표를 집계하는 한 달 간 그들이 과연 무얼 했는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제3세계 국가보다도 더 나쁜 상황이고 미국과 같은 선거는 제3세계 국가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중국의 미국 선거 개입 증거에 대해 발표하는 방송이 백악관 제임스 브래디(James S. Brady) 기자실에 송출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그러면서 급진 좌경화된 방송들을 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 NBC와 ABC는 둘다 이번 담화를 보도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들은 이 담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이 주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이들 방송은 미국의 (선거) 시스템이 얼마나 부패했는지 알고 있지만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방송들과 방송국의 다른 이들은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선거) 사기를 계속하고 싶어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들 방송은 급진주의 좌파를 보호하길 원하기에 위대한 국가를 누릴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없이는 위대한 국가를 가질 수 없고 이런 사기는 그 방송들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일갈했다.
또한 “이들 방송은 수십억 달러 자산 가치의 (공공재인 전파를 일컬어) 공중파를 아무 비용도 내지 않고 사용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단 한 가지는, 정직한 선거와 정직한 보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조작세력을 감싸고 도는 방송들의 잘못된 행위를 지칭하며 “우리나라는 큰 피해를 당했고 우리의 선거는 좌 편향 되게 영향을 받았으며 선거는 조작됐고 도난 당해 미국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됐다”며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든, 또는 무소속이거나 다른 어떤 당적을 갖든 간에 모든 미국인은 세계 어느 곳에 있든 가장 안전한 정직하고 공정한 선거 제도를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는 데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선거의 안전 문제 만큼은 (당파를 초월한) 하나의 당(a partisan)으로 귀결돼야 한다”며 “우리는 함께해야 한다. 민주당원·공화당원, 무소속이든 누구든 당파적인 문제가 돼선 안 되며 우리를 분열시키지 않고 단결하게 이끌어야 한다. 우린 분열해선 안되고 단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공개한 새롭고 반박 불가의(brand-new and irrefutable) 정보에 비춰볼 때, 연방 정부는 미국의 선거 데이터가 중화인민공화국과 다른 이들에 의해 유출됐음을 각 주들에 고지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어떠한 피해라도 경감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고 민감한 유권자 정보를 더 잘 보호하는 조처를 신속하게 보장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절대로 매매할 수 없고 해킹이 불가능하며 다시는 도난 당한 선거가 되지 않게 할 것”이며 “내일 DHS 장관은 사이버 취약점과 전자 투표시스템에 관한 우려에 대해 최근까지 해온 업무의 개요에 관해 브리핑할 예정”이라며 선거 조작 세력의 불온한 개입 행위에 대해 또 한 번 지적했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다가오고 있으며 그 선거들이 정직하게 치러지길 바란다”며 “유권자 명부에 있는 비시민권자 정보를 각 주에 즉각 통보하고 모든 외국 국적 유권자를 삭제하게 DHS에 지시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연방 의회가 ‘유권자 신분 증명 법안’을 가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싶지만 않다면 그렇게 하는 게 얼마나 쉽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또한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정책이 너무 엉터리거나 후보자들이 너무 비참해 다른 방법으로는 당선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획기적인 법안은 모든 유권자가 유권자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 제시 또는 시민권 증서의 제출을 요구한다. 당신이 미국 국민인지 묻는 것이다. 부패한 우편 투표지가 없어지길 바란다. 캘리포니아만 보더라도 우편투표는 부패한 고유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병이나 장애·군대 배치·여행을 제외하곤 우편투표를 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출장·휴가를 갈 때도 선거의 취약성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모든 미국인은 내일부터 휴대전화를 들고 상하원 의원들에게 전화걸어 지체 없이 ‘유권자 신분 증명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해달라”며 “우리는 미국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고 전례 없이 크고 향상된, 강국을 건설하게 될 것이다. 신의 축복이 위대한 미국과 미군에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Updated: 17일 오후 1시51분
左편향 NBC·ABC방송 지목... “가짜 방송 면허 취소해야” 직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인 선거 조작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에서) 낙선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선거 조작 부서까지 신설·할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저녁부터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된 문서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에 “미국 선거 인프라의 충격적인 취약점(shocking vulnerabilities)을 드러내는 중요한 정보의 즉각적인 기밀 해제와 공개를 발표한다”며 “해제된 기밀들은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를 비롯해 각 정보국 수장들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가 함께 취합한 뒤 개별적으로 검수하고, 완전하게 확인한 진짜(authentic) 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이들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는, 선거 신뢰를 약화하려는 게 아니라 선거의 신뢰를 얻기 위한 조처”라며 “이들 증거는 우리 선거 시스템이 얼마나 위험에 처했는지, 누구도 예측못할 수준으로 실제 해킹 착취(hacking exploitation)와 외국의 개입 위험에 노출됐음을 보여준다”고 명시했다.
이어 “이들 문서는 모두 5개 주요 우려 사항으로 나열돼 있고 그중 첫번째가 2020년 선거 사이클 시점부터 중국이 미국 역사상 역대급 최대 규모로 간주되는 선거 조작을 자행했다는 것”이라고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 유권자의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정당 선호도 및 다른 민감 정보를 비롯한 유권자 2억2000만 명의 파일을 입수했고 다른 악의적 활동들(nefarious activities)에 가담했다”며 “이들 데이터가 넘어감으로써 전례 없는 선거 보안의 악몽(nightmare)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된 기밀해제 문서의 두번째 단계는 딥스테이트(deep state·사실상 금융 장악력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도권을 쥔 그림자 정부) 구성원들에 관한 것”이며 “이들이 가담한 미국 내 정보부서가 중국의 사악한 선거 개입 정보를 적극적으로 묵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확인했다.
*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딥스테이트에 관해 공식 언급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취임을 전후해 처음이었다. [편집자 주]
그러면서 “미국 첩보부서는 유권자 등록 데이트의 취약과 유출을 파악했다. 수천만 건의 투표 데이터가 유출됐고 18개 주에서 중국에 의해 거래됐고 훔쳐졌으며 해킹됐다”면서 “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울 책임 있는 이들은 오히려 정보를 은폐했고 대통령과 의회에도 보고하지 않는 대신 ‘우리의 선거는 미 역사상 가장 안전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트럼프 1기 행정부와 2020년 선거 캠페인을 약화하려는 의도에서 이밖에도 또 다른 행위를 자행했다는 추가 정보가 있음을 고려할 때 그들이 선거 보안 침해 사건을 은폐한 것은 충격적”이라며 “그들은 트럼프가 당선되길 원치 않았고 트럼프의 승리를 막기 위해 지옥과 같이(like hell) 싸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 중앙정보국(CIA) 문건에는 ‘2018년 중반 중국 공산당(CCP)이 미국 대통령의 지지세를 감소시키고 사임하게 만들거나 재선을 막기 위해 미국 대통령을 거슬리는 모든 국내외 요소들의 레버리지를 끌어올렸다’고 인용돼 있다”며 “이 무렵 중국은 미국 (상하원 등을 선출하는)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미국 내 대통령에 관한 신뢰를 약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대통령 약화) 전략에는 중국이 미국 특허에 입김을 불어넣음으로써 미국 대기업들로 하여금 미국 대통령과 맞서게 하거나 (중국이)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사를 쓴 미국 기자들을 선별하고, 이들 기자들에게 거액의 돈을 지불하는 방식도 포함된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들은 내가 수십억 달러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전 세계에 강력한 미군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트럼프가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기를 원했다”며 “(CIA 보고서의) 인용문 작성에 관여한 사람은 수백명이었지만 조 바이든을 위해 불법 투표지(illegal ballots)를 제조하려고 시도한 불량 관료들에 의해 이 사실이 묻히고 말았다”고 참담한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CIA 문서에 따르면 관료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기간에 중국의 선거 개입을 타깃으로 하는 CIA와 국가안보국(NSA) 보고서 수십 건이 대통령 일일 보고서에조차 올라오지 않았다”며 “이번에 발견한 한 정보기관 이메일에는 선거에 관한 중국 브리핑을 고의로 지연하기 위해 일일브리핑(내용)을 마사지했다(massaged·고의 누락, 은폐·변조 등 조작자 측에 유리하게 본질을 바꾼다는 정보계통 은어)고 시인했다”고 공개했다.
아울러 “또 다른 이메일은 그림자 정부에 가담한 (고의 은폐·누락 주체의) 여성 관료가 불편부당한 공정 관리(the Honorable price)를 점차 상실하는 모습을 목격한 다른 관료들이 노골적인 정치적 동기 때문으로 탓한 것도 담겨 있었다”며 “최근 우리는 많은 수의 ‘번 백(burn bag)’을 발견했으며 이들 정보 가방은 결국 정보를 파괴하는 데 악용됐다”고 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5년 8월 당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백악관 각료 회의에서 처음 발견 사실을 공개한 2020년 대선 부정과 관련된 증거들이 담긴 가방들에 대해, “불태우려 했으나 미처 불태우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번 백(burn bag)’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편집자 주]
이와 관련해 불태우려는 주체에 대해 버락 오바마를 처음 거명하며 공식적으로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불태우라고 했기에 그대로 불태워졌으며, 다른 레벨의 다른 이들이 소각하고 불에 탄 것을 확인해야 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 안태워진 것은) 의도를 갖고 한 게 아니라 불태울 책임 있는 이들의 말 못할 무능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번백을) 찾아낸 것은 깜짝 놀랄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DNI와 법무부·연방수사국(FBI)·CIA에 이토록 중요한 정보가 어떻게 은폐될 수 있었는지 조사하길 요청한다”며 “중국의 개입을 은폐하는 데 가담한 이들을 해고하고, 그들에 대해 형사적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공개하는 세번째 문건들 세트는 전자투표기와 전자 개표시스템을 포함한 선거 인프라의 보안에 대해 미국인들이 뻔뻔하게 노골적으로 거짓을 말하고 정직하지 않았음 관한 것”이라며 “그들이 취약하고 쉽게 타협한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우리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북한 등에 관한 추가 기밀해제 공개를 약속했다. 그는 “오늘 밤 우리는 과거에 기밀로 분류됐던 미국 정보커뮤니티(18개 정보기관을 총칭)의 분석 평가서와 이들 (전자)기계들이 공격에 극도로 노정돼 있었고 그 사실조차 우리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알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다른 보고서들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선거) 인프라를 (교란 목적으로) 방해할 수 있는 최소 러시아와 중국·북한, 그리고 비정규·비국가 그룹(nonstate groups) 등 미국의 적성국이 포함된 보고서”라고 운을 뗐다.
더 구체적으로 “오늘 밤 우리는 2020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민주주의의 심장을 겨눈 사이버 위협에 관한 모든 분석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처럼 끔찍한 기계들을 전자적으로 조작하거나 선거 결과를 바꾸는 게 실제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해 왔지만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부패한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는 특정 음모에 관해 CIA가 입수한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증거와 함께 폭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미국의 선거를 (전자적인) 디지털 방식으로 다시 매기는 데 공모한 게 그들이 여태 해왔던 짓”이라며 “이 보고서에는 감사(audit)이나 깊이 들여다봐도 그동안 감지할 수 없었던, 투표 총계를 바꾸는 수법에 관한 정확하고 세부적인 분석이 제공돼 있다. 결국 이들 정보는 미국 (선거) 시스템이 과거처럼 해킹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긴급한 조처에 나서야 할 이유를 보여준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 “4번째 문서 세트는 중대한 (선거) 사기 증거를 탐지하고도 묻어버리고 은폐한 것을 입증한다”며 “오늘 밤 공개하는 문건 중에는 미시간주에서 대규모 유권자 등록에 의한 사기 혐의에 관한 FBI의 세부 증거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미시간주 경찰은 민주당의 '겟 아웃더 보트(get out the vote) 조직을 급습해 우리가 진정 우려하는 점이 발견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일부 (민주당 조직) 선거운동원들은 등록 양식과 다른 이들의 이름에 서명했고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사기로 등록했고 허위로 제작한 등록명부의 수만큼 기프트카드를 받았다고 FBI 디트로이트 지부에 밝혔다. 바꿔 말하면 돈을 지불하고 실행하고 사기친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건을 수사한 FBI 요원들은 바이든 법무부가 이 사안을 묻어버리기 위해 천천히 수사에 돌입하는 수법으로 완전 범죄가 저질러졌다고 보고 있다”며 “나는 오늘 밤 (캐시 파텔) FBI 국장에게 이 사건을 법무부와 협력해 완벽하게 수사하고 범죄에 가담한 책임있는 이들을 기소할 것을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토안보부(DHS) 분석과 미시건주 유권자 및 공공기록에 따르면 연방 선거에 등록된 약 27만8000명의 비시민권자를 확인했으며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미시건) 주정부에서 유권자 정보 공유를 거부했기에 실제 (사기 등록된) 수치는 알려진 것보다 높다”며 “이처럼 제한된 정보만으로 분석하는데도 외국인 비시민권자가 등록 유권자에 4분의 1을 넘어도 투표 시스템이 이를 발견할 수 없었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미국 유권자 정보파일 수억 개가 외국 정부의 손에 넘어갔고 미국의 (선거) 기계들과 투표지 개표 시스템이 해킹되고 조작되고 부패된 데다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미국 선거에 개입하려고 해왔지만 선거 사기의 증거(evidence of fraud)는 끝내 묻히고 말았다”며 “(미국 대선 투표 자격이 없는) 비시민권자 수십만 명이 유권자 명부에 등재돼 버젓이 활동했는데도 미국은 여전히 유권자 신분증도 제출하지 않고 미국 국적을 증명하는 시민권 제시도 하지 않은 채 기표된 수천만 장의 투표지가 우편물을 통해 목적 없이 표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유권자 신분 증명 법안 통과가 표류하는 현실을 탄식했다.
또한 “최근 캘리포이나주 주지사 및 LA 시장 선거가 하나의 미친(insanity) 사례인데 오래 전인 6월2일에 치러졌어도 한 달이 훨씬 넘은 며칠 전인 7월10일에야 마무리됐다”며 “투표를 집계하는 한 달 간 그들이 과연 무얼 했는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제3세계 국가보다도 더 나쁜 상황이고 미국처럼 선거는 제3세계 국가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급진 좌경화된 방송들을 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 NBC와 ABC는 둘다 이번 담화를 보도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들은 이 담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이 주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이들 방송은 미국의 (선거) 시스템이 얼마나 부패했는지 알고 있지만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방송들과 방송국의 다른 이들은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선거) 사기를 계속하고 싶어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들 방송은 급진주의 좌파를 보호하길 원하기에 위대한 국가를 누릴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없이는 위대한 국가를 가질 수 없고 이런 사기는 그 방송들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일갈했다.
Updated: 17일 낮 12시50분
“마두로 전자개표기 포함… 中·북한 등 개입 보고서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인 선거 조작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에서) 낙선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선거 조작 부서까지 신설·할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저녁부터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된 문서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에 “미국 선거 인프라의 충격적인 취약점(shocking vulnerabilities)을 드러내는 중요한 정보의 즉각적인 기밀 해제와 공개를 발표한다”며 “해제된 기밀들은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를 비롯해 각 정보국 수장들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가 함께 취합한 뒤 개별적으로 검수하고, 완전하게 확인한 진짜(authentic) 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이들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는, 선거 신뢰를 약화하려는 게 아니라 선거의 신뢰를 얻기 위한 조처”라며 “이들 증거는 우리 선거 시스템이 얼마나 위험에 처했는지, 누구도 예측못할 수준으로 실제 해킹 착취(hacking exploitation)와 외국의 개입 위험에 노출됐음을 보여준다”고 명시했다.
이어 “이들 문서는 모두 5개 주요 우려 사항으로 나열돼 있고 그중 첫번째가 2020년 선거 사이클 시점부터 중국이 미국 역사상 역대급 최대 규모로 간주되는 선거 조작을 자행했다는 것”이라고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 유권자의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정당 선호도 및 다른 민감 정보를 비롯한 유권자 2억2000만 명의 파일을 입수했고 다른 악의적 활동들(nefarious activities)에 가담했다”며 “이들 데이터가 넘어감으로써 전례 없는 선거 보안의 악몽(nightmare)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된 기밀해제 문서의 두번째 단계는 딥스테이트(deep state·사실상 금융 장악력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도권을 쥔 그림자 정부) 구성원들에 관한 것”이며 “이들이 가담한 미국 내 정보부서가 중국의 사악한 선거 개입 정보를 적극적으로 묵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확인했다.
*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딥스테이트에 관해 공식 언급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취임을 전후해 처음이었다. [편집자 주]
그러면서 “미국 첩보부서는 유권자 등록 데이트의 취약과 유출을 파악했다. 수천만 건의 투표 데이터가 유출됐고 18개 주에서 중국에 의해 거래됐고 훔쳐졌으며 해킹됐다”면서 “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울 책임 있는 이들은 오히려 정보를 은폐했고 대통령과 의회에도 보고하지 않는 대신 ‘우리의 선거는 미 역사상 가장 안전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트럼프 1기 행정부와 2020년 선거 캠페인을 약화하려는 의도에서 이밖에도 또 다른 행위를 자행했다는 추가 정보가 있음을 고려할 때 그들이 선거 보안 침해 사건을 은폐한 것은 충격적”이라며 “그들은 트럼프가 당선되길 원치 않았고 트럼프의 승리를 막기 위해 지옥과 같이(like hell) 싸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 중앙정보국(CIA) 문건에는 ‘2018년 중반 중국 공산당(CCP)이 미국 대통령의 지지세를 감소시키고 사임하게 만들거나 재선을 막기 위해 미국 대통령을 거슬리는 모든 국내외 요소들의 레버리지를 끌어올렸다’고 인용돼 있다”며 “이 무렵 중국은 미국 (상하원 등을 선출하는)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미국 내 대통령에 관한 신뢰를 약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대통령 약화) 전략에는 중국이 미국 특허에 입김을 불어넣음으로써 미국 대기업들로 하여금 미국 대통령과 맞서게 하거나 (중국이)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사를 쓴 미국 기자들을 선별하고, 이들 기자들에게 거액의 돈을 지불하는 방식도 포함된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들은 내가 수십억 달러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전 세계에 강력한 미군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트럼프가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기를 원했다”며 “(CIA 보고서의) 인용문 작성에 관여한 사람은 수백명이었지만 조 바이든을 위해 불법 투표지(illegal ballots)를 제조하려고 시도한 불량 관료들에 의해 이 사실이 묻히고 말았다”고 참담한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CIA 문서에 따르면 관료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기간에 중국의 선거 개입을 타깃으로 하는 CIA와 국가안보국(NSA) 보고서 수십 건이 대통령 일일 보고서에조차 올라오지 않았다”며 “이번에 발견한 한 정보기관 이메일에는 선거에 관한 중국 브리핑을 고의로 지연하기 위해 일일브리핑(내용)을 마사지했다(massaged·고의 누락, 은폐·변조 등 조작자 측에 유리하게 본질을 바꾼다는 정보계통 은어)고 시인했다”고 공개했다.
아울러 “또 다른 이메일은 그림자 정부에 가담한 (고의 은폐·누락 주체의) 여성 관료가 불편부당한 공정 관리(the Honorable price)를 점차 상실하는 모습을 목격한 다른 관료들이 노골적인 정치적 동기 때문으로 탓한 것도 담겨 있었다”며 “최근 우리는 많은 수의 ‘번 백(burn bag)’을 발견했으며 이들 정보 가방은 결국 정보를 파괴하는 데 악용됐다”고 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5년 8월 당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백악관 각료 회의에서 처음 발견 사실을 공개한 2020년 대선 부정과 관련된 증거들이 담긴 가방들에 대해, “불태우려 했으나 미처 불태우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번 백(burn bag)’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편집자 주]
이와 관련해 불태우려는 주체에 대해 버락 오바마를 처음 거명하며 공식적으로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불태우라고 했기에 그대로 불태워졌으며, 다른 레벨의 다른 이들이 소각하고 불에 탄 것을 확인해야 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 안태워진 것은) 의도를 갖고 한 게 아니라 불태울 책임 있는 이들의 말 못할 무능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번백을) 찾아낸 것은 깜짝 놀랄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DNI와 법무부·연방수사국(FBI)·CIA에 이토록 중요한 정보가 어떻게 은폐될 수 있었는지 조사하길 요청한다”며 “중국의 개입을 은폐하는 데 가담한 이들을 해고하고, 그들에 대해 형사적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공개하는 세번째 문건들 세트는 전자투표기와 전자 개표시스템을 포함한 선거 인프라의 보안에 대해 미국인들이 뻔뻔하게 노골적으로 거짓을 말하고 정직하지 않았음 관한 것”이라며 “그들이 취약하고 쉽게 타협한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우리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북한 등에 관한 추가 기밀해제 공개를 약속했다. 그는 “오늘 밤 우리는 과거에 기밀로 분류됐던 미국 정보커뮤니티(18개 정보기관을 총칭)의 분석 평가서와 이들 (전자)기계들이 공격에 극도로 노정돼 있었고 그 사실조차 우리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알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다른 보고서들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선거) 인프라를 (교란 목적으로) 방해할 수 있는 최소 러시아와 중국·북한, 그리고 비정규·비국가 그룹(nonstate groups) 등 미국의 적성국이 포함된 보고서”라고 운을 뗐다.
더 구체적으로 “오늘 밤 우리는 2020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민주주의의 심장을 겨눈 사이버 위협에 관한 모든 분석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처럼 끔찍한 기계들을 전자적으로 조작하거나 선거 결과를 바꾸는 게 실제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해 왔지만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부패한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는 특정 음모에 관해 CIA가 입수한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증거와 함께 폭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미국의 선거를 (전자적인) 디지털 방식으로 다시 매기는 데 공모한 게 그들이 여태 해왔던 짓”이라며 “이 보고서에는 감사(audit)이나 깊이 들여다봐도 그동안 감지할 수 없었던, 투표 총계를 바꾸는 수법에 관한 정확하고 세부적인 분석이 제공돼 있다”고 단언했다.
Updated: 17일 오전 11시57분
“中, 미국 기자들에 거액의 뒷돈 지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인 선거 조작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에서) 낙선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선거 조작 부서까지 신설.할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저녁부터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된 문서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에 “미국 선거 인프라의 충격적인 취약점(shocking vulnerabilities)을 드러내는 중요한 정보의 즉각적인 기밀 해제와 공개를 발표한다”며 “해제된 기밀들은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를 비롯해 각 정보국 수장들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가 함께 취합한 뒤 개별적으로 검수하고, 완전하게 확인한 진짜(authentic) 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이들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는, 선거 신뢰를 약화하려는 게 아니라 선거의 신뢰를 얻기 위한 조처”라며 “이들 증거는 우리 선거 시스템이 얼마나 위험에 처했는지, 누구도 예측못할 수준으로 실제 해킹 착취(hacking exploitation)와 외국의 개입 위험에 노출됐음을 보여준다”고 명시했다.
이어 “이들 문서는 모두 5개 주요 우려 사항으로 나열돼 있고 그중 첫번째가 2020년 선거 사이클 시점부터 중국이 미국 역사상 역대급 최대 규모로 간주되는 선거 조작을 자행했다는 것”이라고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 유권자의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정당 선호도 및 다른 민감 정보를 비롯한 유권자 2억2000만 명의 파일을 입수했고 다른 악의적 활동들(nefarious activities)에 가담했다”며 “이들 데이터가 넘어감으로써 전례 없는 선거 보안의 악몽(nightmare)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된 기밀해제 문서의 두번째 단계는 딥스테이트(deep state·사실상 금융 장악력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도권을 쥔 그림자 정부) 구성원들에 관한 것”이며 “이들이 가담한 미국 내 정보부서가 중국의 사악한 선거 개입 정보를 적극적으로 묵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확인했다.
*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딥스테이트에 관해 공식 언급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취임을 전후해 처음이었다. [편집자 주]
그러면서 “미국 첩보부서는 유권자 등록 데이트의 취약과 유출을 파악했다. 수천만 건의 투표 데이터가 유출됐고 18개 주에서 중국에 의해 거래됐고 훔쳐졌으며 해킹됐다”면서 “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울 책임 있는 이들은 오히려 정보를 은폐했고 대통령과 의회에도 보고하지 않는 대신 ‘우리의 선거는 미 역사상 가장 안전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트럼프 1기 행정부와 2020년 선거 캠페인을 약화하려는 의도에서 이밖에도 또 다른 행위를 자행했다는 추가 정보가 있음을 고려할 때 그들이 선거 보안 침해 사건을 은폐한 것은 충격적”이라며 “그들은 트럼프가 당선되길 원치 않았고 트럼프의 승리를 막기 위해 지옥과 같이(like hell) 싸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 중앙정보국(CIA) 문건에는 ‘2018년 중반 중국 공산당(CCP)이 미국 대통령의 지지세를 감소시키고 사임하게 만들거나 재선을 막기 위해 미국 대통령을 거슬리는 모든 국내외 요소들의 레버리지를 끌어올렸다’고 인용돼 있다”며 “이 무렵 중국은 미국 (상하원 등을 선출하는)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미국 내 대통령에 관한 신뢰를 약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대통령 약화) 전략에는 중국이 미국 특허에 입김을 불어넣음으로써 미국 대기업들로 하여금 미국 대통령과 맞서게 하거나 (중국이)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사를 쓴 미국 기자들을 선별하고, 이들 기자들에게 거액의 돈을 지불하는 방식도 포함된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들은 내가 수십억 달러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전 세계에 강력한 미군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트럼프가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기를 원했다”며 “(CIA 보고서의) 인용문 작성에 관여한 사람은 수백명이었지만 조 바이든을 위해 불법 투표지(illegal ballots)를 제조하려고 시도한 불량 관료들에 의해 이 사실이 묻히고 말았다”고 참담한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CIA 문서에 따르면 관료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기간에 중국의 선거 개입을 타깃으로 하는 CIA와 국가안보국(NSA) 보고서 수십 건이 대통령 일일 보고서에조차 올라오지 않았다”며 “이번에 발견한 한 정보기관 이메일에는 선거에 관한 중국 브리핑을 고의로 지연하기 위해 일일브리핑(내용)을 마사지했다(massaged·고의 누락, 은폐·변조 등 숨긴다는 정보계통 은어)고 시인했다”고 공개했다.
아울러 “또 다른 이메일은 그림자 정부에 가담한 (고의 은폐·누락 주체의) 여성 관료가 불편부당한 공정 관리(the Honorable price)를 점차 상실하는 모습을 목격한 다른 관료들이 노골적인 정치적 동기 때문으로 탓한 것도 담겨 있었다”며 “최근 우리는 많은 수의 ‘번 백(burn bag)’을 발견했으며 이들 정보 가방은 결국 정보를 파괴하는 데 악용됐다”고 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5년 8월 당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백악관 각료 회의에서 처음 발견 사실을 공개한 2020년 대선 부정과 관련된 증거들이 담긴 가방들에 대해, “불태우려 했으나 미처 불태우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번 백(burn bag)’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편집자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중국의 미국 선거 개입 증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Updated: 17일 오전 11시27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인 선거 조작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에서) 낙선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선거 조작 부서까지 신설.할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저녁부터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된 문서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에 “미국 선거 인프라의 충격적인 취약점(shocking vulnerabilities)을 드러내는 중요한 정보의 즉각적인 기밀 해제와 공개를 발표한다”며 “해제된 기밀들은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를 비롯해 각 정보국 수장들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가 함께 취합한 뒤 개별적으로 검수하고, 완전하게 확인한 진짜(authentic) 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이들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는, 선거 신뢰를 약화하려는 게 아니라 선거의 신뢰를 얻기 위한 조처”라며 “이들 증거는 우리 선거 시스템이 얼마나 위험에 처했는지, 누구도 예측못할 수준으로 실제 해킹 착취(hacking exploitation)와 외국의 개입 위험에 노출됐음을 보여준다”고 명시했다.
이어 “이들 문서는 모두 5개 주요 우려 사항으로 나열돼 있고 그중 첫번째가 2020년 선거 사이클 시점부터 중국이 미국 역사상 역대급 최대 규모로 간주되는 선거 조작을 자행했다는 것”이라고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 유권자의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정당 선호도 및 다른 민감 정보를 비롯한 유권자 2억2000만 명의 파일을 입수했고 다른 악의적 활동들(nefarious activities)에 가담했다”며 “이들 데이터가 넘어감으로써 전례 없는 선거 보안의 악몽(nightmare)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된 기밀해제 문서의 두번째 단계는 딥스테이트(deep state·사실상 금융 장악력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도권을 쥔 그림자 정부) 구성원들에 관한 것”이며 “이들이 가담한 미국 내 정보부서가 중국의 사악한 선거 개입 정보를 적극적으로 묵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확인했다.
*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딥스테이트에 관해 공식 언급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취임을 전후해 처음이었다. [편집자 주]
그러면서 “미국 첩보부서는 유권자 등록 데이트의 취약과 유출을 파악했다. 수천만 건의 투표 데이터가 유출됐고 18개 주에서 중국에 의해 거래됐고 훔쳐졌으며 해킹됐다”면서 “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울 책임 있는 이들은 오히려 정보를 은폐했고 대통령과 의회에도 보고하지 않는 대신 ‘우리의 선거는 미 역사상 가장 안전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개탄했다.
Updated: 17일 오전 10시49분
[속보] 트럼프 “2020년 美 대선에 중국 조직적 선거 조작 개입”… 美 역사상 첫 공식 발표
“中에 데이터 넘어가 선거 보안 악몽 펼쳐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인 선거 조작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낙선시키기 위해 별도의 선거 조작 부서까지 신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저녁부터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된 문서를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보 태스크포스를 비롯해 각 정보국 수장들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가 함께 취합한 완전한 진짜(authentic) 정보”라고 강조하면서 “이들 문서는 모두 5개 분야로 분류돼 있으며 첫 번째가 2020년 선거부터 중국이 역대급 최대 규모의 선거 조작을 자행했다는 것”이라고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 유권자의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정치 선호도 등 민감 정보를 비롯한 미국 유권자 2억2000만 명의 파일을 입수했다”며 “이들 데이터가 넘어감으로써 전례 없는 선거 보안의 악몽(nightmare)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Updated: 17일 오전 10시19분
[속보] 트럼프 “2020년 美 대선에 중국 조직적 선거 조작 개입”… 美 역사상 첫 공식 발표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 문서 공개”
“中, 트럼프 낙선시키려 별도 부서 신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인 선거 조작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6일 오후 9시(미국 동부표준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전격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낙선시키기 위해 별도의 선거 조작 부서까지 신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백악관 홈페이지에 기밀해제된 문서를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의혹으로만 제기돼 왔던 중국의 미국 선거 조작에 관해 직접 발표한 것은 미국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